[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일본 청춘물의 얼굴' 미치에다 슌스케가 신작을 들고 다시 한국을 찾았다.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개봉 기념 내한 기자 간담회가 3일 서울 용산구 CGB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 슌스케는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번 작품은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 (미치에다 슌스케 분)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누쿠미 메루 분)의 청춘을 담은 영화로, 이치조 마사키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한국에서 127만명을 동원한 히트작 '오세이사(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이은 두 번째 실사 작품이기도 하다. 슌스케는 단독 주연인 하루토 캐릭터에 대해 "촬영 당시까지만 해도 이중 주연인 줄 알았다"며 "하지만 단독이든 이중이든 연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토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기쁨, 질투 등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는 캐릭터"라며 "한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상대역 누쿠미 메루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미스터리하면서 알 수 없는 느낌의 매력이 아야네에 딱 맞았다"며 "연기하면서 내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작 오세이사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다. 슌스케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이번에는 전작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열심히 촬영했기 때문에 기대와 설렘도 크다"고 밝혔다. 영화는 4월 1일 국내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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