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하영이 29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폴렌느(POLÈNE) 서울 매장에서 열린 '더 레더 플로리스트(The Leather Florist)' 이벤트에 참석해 단아하고 기품 있는 올화이트 룩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드레이프 목선 화이트 드레스… 조용한 우아함의 절정
하영은 이날 목선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드레이프 디테일이 인상적인 민소매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어깨 라인을 단정하게 잡아주는 구조적인 숄더 라인과 허리부터 자연스럽게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 스커트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과도한 장식 없이 소재와 실루엣만으로 완성한 올화이트 드레스는 폴렌느 서울 매장의 모래빛 스톤 텍스처 배경과 맞물려 더없이 세련된 존재감을 발산했다.
카멜 컬러 폴렌느 탑핸들 백… 내추럴 럭셔리의 정수
하영이 이날 함께한 백은 폴렌느의 카멜 브라운 컬러 그레인 레더 탑핸들 백으로, 플랩 디자인과 블랙 스티치 엣지 파이핑이 특징적인 아이템이다. 구조적인 형태미와 핸드메이드 감성을 동시에 담은 이 백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장인정신의 결정체로, 순백의 드레스와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럭셔리 감각을 완성했다. 바디에 새겨진 골드 브랜드 플레이트가 정제된 포인트 역할을 했다.
크리스털 스트랩 샌들… 화이트 룩을 완성하는 반전 포인트
슈즈는 블랙 베이스에 크리스털 소재 스트랩이 발등과 발목을 섬세하게 감싸는 스틸레토 힐 샌들을 선택해 순백의 드레스에 절묘한 대비를 더했다. 블랙 벨벳 리본으로 발목을 묶어 마무리하는 방식이 페미닌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무드를 자아냈다. 별도의 주얼리 없이도 샌들의 크리스털 디테일이 발끝에서 빛을 발하며 전체 룩의 포인트를 담당했다.
골드 귀걸이와 뱅글 브레이슬릿… 절제된 골드 레이어링
주얼리는 골드 소재 볼 형태 이어링과 슬림한 골드 뱅글 브레이슬릿으로 구성했다. 복잡한 레이어링 없이 귀와 손목에 배치한 골드 포인트는 전체 올화이트 룩의 여백을 채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절제미를 살렸다. 골드 링까지 더해 손끝까지 세심하게 완성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핑크 블러셔 빛나는 생기 메이크업… 투명 피부가 완성한 청순미
메이크업은 밝고 투명한 피부 표현을 기반으로, 핑크 계열 블러셔를 광대뼈 위에 부드럽게 올려 생기 넘치는 화사함을 연출했다.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는 내추럴한 결의 뷰티 룩을 유지했다. 핑크 누드 톤의 글로시 립이 건강하고 발랄한 인상을 완성했다. 헤어는 로우 번 스타일과 로우 포니테일을 번갈아 연출하며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우브리케의 장인정신이 깃든 서울 아틀리에… 세계 세 번째 공개
이번 행사는 폴렌느 서울 매장 내 아틀리에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스페인 가죽 공예의 본고장 우브리케(Ubrique) 공방에서 영감을 받은 이 공간은 파리와 뉴욕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공개되는 아틀리에로, 브랜드의 장인정신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영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미야오의 가원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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