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니트 숄칼라 코트로 완성한 모던 그레이 무드…'베리 랄프' 스크리닝 참석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9-15 22:05:20

유태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유태오가 15일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랄프 로렌(RALPH LAUREN)의 HBO 다큐멘터리 '베리 랄프(Very Ralph)' 스크리닝 이벤트에 참석해 절제된 그레이 팔레트 안에서 소재의 대비를 살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겹겹이 쌓은 그레이 톤, 볼륨감 있는 숄칼라가 시선을 사로잡다

이날 유태오는 차콜 그레이 톤의 트위드 코트 위에 니트 소재의 숄칼라를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다. 목선을 넉넉하게 감싸는 볼륨감 있는 숄칼라는 니트 특유의 촘촘한 골지 텍스처로 짜여 코트의 딱딱한 소재감에 부드러운 무게감을 더했으며, 어깨를 감싸듯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이 이날 룩의 핵심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너로는 짙은 그레이 톤의 카라 니트를 매치해 톤온톤 배색으로 통일감을 살렸다.

하의로는 같은 계열의 그레이 울 팬츠를 착장했으며, 발끝에는 랄프 로렌의 시그니처 모노그램이 자수로 새겨진 펠트 소재 로퍼를 매치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무채색 톤을 겹겹이 쌓아올린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차분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슬릭 헤어와 담담한 표정이 만든 시크한 분위기

헤어스타일은 이마를 드러내며 사이드로 깔끔하게 넘긴 슬릭한 스타일로 연출됐다. 윤기 있게 정돈된 헤어와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자연스러운 스킨 표현의 메이크업은 유태오 특유의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더욱 부각시켰다. 포토타임 동안에는 먼 곳을 응시하거나 손을 가지런히 모으는 등 절제된 포즈로 화보 같은 무드를 자아냈다.

'베리 랄프'가 조명한 반세기의 아메리칸 스타일

한편 이날 스크리닝된 '베리 랄프'는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랄프 로렌의 생애를 다룬 HBO 다큐멘터리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수잔 라시(Susan Lacy)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뉴욕 브롱크스에서 시작된 랄프 로렌의 여정이 50여 년에 걸쳐 미국 스타일을 정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가족, 친구,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와 본인의 육성 증언을 통해 진솔하게 그려낸다. 디자인 철학과 창업 초기의 도전, 그리고 패션을 넘어 삶의 방식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간 궤적을 담아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서사로 완성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태오를 비롯해 배우 이혜영, 작곡가 윤상, 배우 이정재·이진욱, 매기 강 감독,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 가수 김우빈·마크, 배우 김도연, 엔하이픈 제이, 작가 박천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태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태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태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태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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