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그린 사랑의 마지막 장... '멋진 신세계' 대미 장식할 OST '바래진 말들' 공개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14 16:16:39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마지막 음악을 책임질 OST Part.7 '안다은 - 바래진 말들'이 13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끝내 전하지 못한 진심, 선율에 싣다
'바래진 말들'은 절제된 피아노 반주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얹은 발라드 곡으로,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과 떠나간 사람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안다은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음색이 곡 전반에 스며들어 작품이 그려온 감정의 결을 한층 진하게 만들며, 시리즈의 마지막 OST에 걸맞은 묵직한 울림을 더한다.
사고로 뒤바뀐 운명, 신서리와 차세계의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
연인 사이로 발전한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는 한창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에 휘말린다. 신서리와 할아버지 차달수(윤주상 분)를 향해 트럭이 돌진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진 것. 사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을 보낸 신서리가 다시 눈을 뜨자, 그동안 속을 끓이던 차세계는 그제야 억눌렀던 마음을 터뜨리며 서로의 진심을 다시 확인한다.
이어 차세계가 몸이 좋지 않은 신서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잔잔한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운명은 다시 한번 시험에 든다. 자신을 현재에 머물게 해주던 힘이 사라지면 결국 과거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서리는, 차세계 몰래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고 있다.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스, '멋진 신세계'가 사랑받는 이유
'멋진 신세계'는 과거 악녀의 영혼이 깃든 무명 배우와, 차갑고 비정한 재벌 총수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한바탕 소동극 같은 로맨스다. 시간을 초월한 설정과 재벌 서사, 그리고 코믹한 케미스트리가 한데 어우러진 이야기 구조는 시청자들을 화면 앞으로 끌어모으는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방영 11회차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현재 방송되는 미니시리즈 전체와 비교해도 손꼽히는 화제성을 입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극의 흐름에 따라 전혀 다른 결의 감정을 오가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낸 남자 주인공의 연기는,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공을 초월해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멋진 신세계' OST Part.7 '안다은 - 바래진 말들'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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