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로 떠나는 베이지의 신사 — 이종석, 인천공항서 세련된 공항 패션 눈길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2-28 20:28:09

롱 트렌치코트에 블루 터틀넥 레이어드, '남자 공항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완성형 스타일
밀라노 패션위크를 향해, 공항부터 패션피플
이종석.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이종석이 27일 오전 밀라노 패션위크(Milan Fashion Week)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이종석은 베이지 롱 트렌치코트에 블루 터틀넥을 레이어드한 세련되고 여유로운 공항 패션으로 등장해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카메라를 압도했다.

패션위크가 열리는 밀라노로 향하는 출국길인 만큼, 이날 이종석의 스타일링은 평소 공항 패션보다 한층 더 정교하게 완성됐다는 평가다. 공항 앞에서 팬들을 향해 손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고 환하게 웃는 이종석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패션과 함께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매력을 공항에서도 유감없이 발산했다.

베이지 롱 트렌치코트 — 절제된 럭셔리의 완성

이날 이종석 공항 패션의 핵심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베이지 롱 트렌치코트다. 단순한 트렌치코트가 아닌 스탠드 칼라(stand collar)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노치 라펠 트렌치와 차별화된 현대적이고 구조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칼라 부분에는 브라운 레더 탭 디테일이 더해져 베이지 단색 코트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선사했다.

재킷 가슴 포켓에는 자수 또는 레터링 디테일이 새겨져 있어 가까이서 보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 요소가 확인된다.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에 가까운 여유로운 핏이지만, 허리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코트 실루엣이 이종석의 키 큰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하의는 코트와 동일한 베이지 계열의 와이드 레그 팬츠로 매칭해 상하체를 하나의 통일된 컬러 스토리로 완성했다. 발끝에는 블랙 레더 로퍼를 선택해, 베이지 계열 전체 코디에 유일한 다크 컬러 포인트를 더하며 깔끔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블루 터틀넥 — 베이지 속 생동감 있는 컬러 포인트

이날 스타일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코트 칼라 사이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코발트 블루 터틀넥이다. 모노톤의 베이지 코디 전체에서 유일하게 색을 더하는 이 블루 터틀넥은, 단순한 이너웨어를 넘어 전체 룩의 생동감과 감각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였다. 코발트 블루의 선명하고 청량한 컬러는 베이지의 따뜻하고 차분한 색조와 보색에 가까운 세련된 대비를 이루며, 전체 스타일링에 지적이고 현대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 컬러 레이어링 전략은 최근 파리·밀라노 패션위크의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어, 패션위크 참석자로서의 감각을 출국길부터 자연스럽게 드러낸 선택이었다.

블랙 레더 버킷 백팩 — 실용과 스타일의 균형

이날 이종석이 선택한 백은 블랙 레더 소재의 버킷형 백팩으로, 엠보싱 텍스처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백팩 형태이지만 정제된 소재와 버킷 실루엣 덕분에 캐주얼하지 않고 오히려 클래식하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장거리 비행을 앞둔 실용적 선택인 동시에, 베이지와 블루의 코디에 블랙의 강한 포인트를 더하는 패션적 완성도까지 갖춘 탁월한 백 선택이었다.

'이종석다운' 청량한 헤어

헤어스타일은 이종석 특유의 자연스러운 블랙 숏 컷으로, 이마를 드러내지 않고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스타일이다. 과한 세팅이나 스프레이 없이 자연스러운 결을 그대로 살린 헤어는 트렌치코트의 단정하고 성숙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울리면서도, 이종석 특유의 맑고 소년 같은 인상을 유지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다. 공항 야외의 자연광 아래에서 블랙 발색이 선명하게 살아나며, 베이지 코트와의 강한 명암 대비를 만들어냈다.

건강하고 맑은 피부 표현의 '노 메이크업 메이크업'

이종석의 공항 메이크업은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살린 극도로 자연스러운 '노 메이크업 메이크업'이었다. 고른 피부결과 자연스러운 혈색을 강조한 베이스로, 공항 자연광 아래에서도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돋보였다. 별도의 강한 컬러 메이크업 없이도 이종석의 또렷하고 입체적인 이목구비 자체가 충분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입술에는 자연스러운 핑크 베이지 컬러가 은은하게 올려져,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완성했다. 밝고 환한 미소가 터질 때마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이종석의 치아와 함께,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뷰티 룩이 이날 공항에서 가장 강력한 매력 포인트가 됐다.

글로벌 패션위크가 주목하는 배우

이종석은 드라마 '학교 2013', '피노키오', 'W',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충무로와 브라운관 양쪽에서 고르게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세련된 비주얼과 진정성 있는 연기가 결합된 독보적인 매력으로 국내외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인기 비결은 '성숙함과 순수함의 절묘한 공존'에 있다. 스크린 위에서는 깊고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성숙한 배우지만, 무대 밖에서는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귀 옆에 손을 가져다 대는 장난기 어린 포즈를 선보이는 소년 같은 면모가 공존한다. 이날 공항에서도 양손 주먹을 들어 올리며 함박웃음을 짓는 이종석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밀라노 패션위크라는 화려한 행선지에도 불구하고 팬들에 대한 따뜻한 진심을 잃지 않는 배우의 본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종석.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이종석.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이종석.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이종석.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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