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발표회서 플로럴 원피스로 로맨틱 무드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14 20:25:12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배우 오연서가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우아하고 로맨틱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바탕 장미 프린트로 로맨틱 페미닌 완성
이날 오연서는 블랙 바탕에 핑크와 레드 톤의 장미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시스루 원피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크라인의 타이 디테일이 포인트인 이 드레스는 시스루 오간자 소재로 제작돼 투명한 소매와 스커트 부분을 통해 여성스러운 레이어드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가슴과 허리 부분은 불투명한 안감으로 처리해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A라인 미디 드레스가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스커트는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펄럭이며 로맨틱한 무브먼트를 만들어냈다.
액세서리는 골드 톤의 후프 이어링으로 심플하게 마무리했고, 블랙 포인티드 펌프스로 전체적인 톤 앤 매너를 통일했다. 헤어는 시스루 뱅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긴 생머리 스타일로 청순미를 강조했으며, 코랄 핑크 톤의 립 메이크업으로 건강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완성했다.
모델 출신 배우,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로코 퀸 등극
오연서는 2005년 SBS 드라마 '어여쁜 당신'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고,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의 뮤즈 역할로 주목받으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천사의 선택', '마이 후스밴드 갓 어 패밀리', '결혼해도 괜찮을까', '의사 요한', '기막힌 유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청순하면서도 당찬 여성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하며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연서의 매력은 모델 출신답게 우아한 자태와 함께, 자연스럽고 진솔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에 있다. 과장되지 않은 감정 표현과 편안한 존재감으로 어떤 캐릭터든 생동감 있게 만들어내는 것이 그의 강점이다. 20년 가까운 경력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중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당찬 커리어 우먼 희원 역 도전
드라마에서 오연서는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희원 역을 맡았다. 능력 있고 열정적인 커리어 우먼으로, 회사 업무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지만, 대기업 후계자 두준(최진혁 분)과의 예기치 않은 만남으로 인생 최대의 변화를 맞이하는 인물이다.
웹툰 원작의 학원물을 직장 배경으로 각색하면서, 오연서의 성숙한 매력과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당찬 이미지가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검증된 그의 연기력이 희원이라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연서와 함께 최진혁, 홍종현, 김다솜, 김진성 감독이 참석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네이버시리즈에서 5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