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솜,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발표회서 모던 시크 패션 선보여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14 20:16:17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배우 김다솜이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세련된 패션 감각과 밝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블랙&화이트 비대칭 룩으로 모던 페미닌 연출
이날 김다솜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구성된 모던 페미닌 룩을 선보였다. 블랙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은 클래식한 피크 라펠과 버튼 디테일로 정제된 느낌을 주면서도, 허리를 강조하는 핏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재킷 안에는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링해 깔끔한 대비를 연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블랙 오간자 소재의 비대칭 러플 스커트다. 앞은 짧고 뒤로 갈수록 길어지는 하이-로우 헴라인 디자인에 레이어드된 러플 디테일이 더해져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브먼트를 만들어냈다. 블랙 포인티드 펌프스로 전체적인 룩의 통일감을 주며, 다리 라인을 강조해 세련된 완성도를 높였다.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린 긴 생머리로 사이드 분할하여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고, 은은한 톤의 메이크업으로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했다.
걸그룹 출신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로 성공적 변신
김다솜은 2009년 걸그룹 씨스타 멤버로 데뷔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4년 MBC 일일드라마 '밥'으로 연기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고, 같은 해 '위대한 조강지처'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마녀의 사랑',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꼰대인턴', '런 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순한 외모와 달리 캐릭터에 따라 발랄함부터 진중함까지 폭넓은 감정 표현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김다솜의 매력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를 균형 있게 표현하는 능력에 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꾸준한 작품 활동과 연기 성장으로 중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기가 생겼어요'서 희원의 라이벌 역할 맡아
드라마에서 김다솜은 태한주류 마케팅팀 차장이자 주인공 희원(오연서 분)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인물을 맡았다. 능력 있고 야심찬 커리어 우먼 캐릭터로, 두준(최진혁 분)을 둘러싼 삼각 관계에서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솜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매력적인 이미지가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네이버시리즈에서 5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다솜과 함께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진성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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