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레이스에 그린 포인트… 가수 츄, 봄날의 레고 광장을 물들이다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04 19:32:34

레고코리아 앰배서더 츄, '2026 광화문 가족동행축제'서 청량한 코티지코어 룩으로 완벽 변신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가수 츄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광화문 가족동행축제-렛츠플레이 광화문광장' 행사에 참석, 봄 햇살과 어우러지는 화사한 패션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레고코리아의 앰배서더 프로그램 '레고 빌더스 클럽' 2기 멤버로 활동 중인 그는 무대 MC 장성규, 배우 이동휘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화이트 레이스 슬립 드레스 + 그린 크롭 티, 코티지코어의 정석

이날 츄의 스타일링은 한마디로 '낭만적 대비'였다. 허브 그린 컬러의 반소매 크롭 티셔츠 위에 레이스 트리밍이 돋보이는 화이트 슬립 캐미솔을 레이어드한 상의는 코티지코어 감성과 Y2K 복고 감각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캐미솔 가슴 부분에는 입체적인 핑크 로즈 장식이 부착돼 있어 걸리시한 포인트를 더했다.

하의는 새틴 소재의 화이트 미디 스커트로, 옆면에 레이스 인서트 디테일과 스트랩 버클 장식이 적용됐다. 드레스 하단을 마무리하는 레이스 헴라인은 상의와 시각적 통일감을 이루며 전체 룩에 일관된 내러티브를 부여했다. 단순한 화이트 온 화이트가 아닌, 소재와 질감의 레이어링으로 완성된 입체적인 앙상블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옐로우 플랫폼 발레 슈즈, 기대를 깨는 신발 선택

이번 스타일링에서 가장 파격적인 선택은 단연 슈즈였다. 화이트 기반의 청초한 룩에 부드러운 버터 옐로우 컬러의 플랫폼 발레리나 슈즈를 매치, 예상치 못한 컬러 포인트를 발 아래에 심었다. 리본 레이싱 디테일과 두툼한 플랫폼 솔이 더해져 발레 코어 트렌드와 키치 감성을 동시에 녹여낸 시도였다.

화이트와 그린이 지배하는 팔레트 속에서 옐로우는 보색 대비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했다. 전반적으로 얌전해 보일 수 있는 코디에 유머와 에너지를 불어넣는 포인트로, 츄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패션 언어로 표현한 것으로 읽혔다.

화이트 레이스 헤어밴드, 룩을 완성하는 헤어 디테일

헤어스타일은 다크 브라운 베이스의 뱅 헤어를 유지하며, 머리 위에 화이트 레이스 소재의 두건형 헤어밴드를 얹어 마무리했다. 이 헤어 액세서리는 레이스 캐미솔, 스커트의 헴라인과 소재감을 공유하며 두피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테마로 연결되는 '토털 코디네이션' 효과를 냈다.

전통적인 브레이드 또는 업 스타일이 아닌,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포니테일과 헤어밴드의 조합은 행사의 야외·패밀리 성격에도 잘 맞아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했다. 귀에는 작은 스터드 이어링으로 조용한 포인트를 더했다.

피치핑크 글로시 립, 봄을 담은 메이크업

메이크업은 전체 룩의 청순한 무드를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피부 표현은 촉촉한 세미 글로시 베이스로 마감해 야외 자연광 아래서도 생기 있는 안색을 유지했다. 블러셔는 광대뼈 위에 사과 모양으로 통통하게 올려 사랑스러운 핑크 톤을 극대화했다.

립 메이크업은 이번 룩의 핵심 포인트로, 피치 핑크 계열의 글로시 립 컬러를 택해 생동감을 더했다. 과하지 않은 라인과 촉촉한 광택은 코티지코어 감성의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선택으로, 눈 메이크업은 과감한 아이라인 없이 마스카라 중심으로 절제해 전체 밸런스를 맞췄다.

레고코리아 x 츄,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감성적 접점

이번 행사는 레고코리아가 서울시와 협력해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야외 레고 놀이터다. 총 600만 개의 브릭이 투입된 이 행사에 '레고 빌더스 클럽' 2기 앰배서더로 참가한 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창의·유희·일상의 즐거움'이라는 가치와 자신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날 선택한 코티지코어 룩은 화려함보다 사랑스러움을, 엄숙함보다 유희를 우선시하는 레고의 브랜드 정체성과 맥을 같이 한다. 슬립 드레스와 레이스 디테일이 가진 아기자기한 분위기, 그리고 옐로우 포인트 슈즈가 던지는 경쾌한 컬러 메시지는 광화문광장에 모인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첫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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