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결혼의 완성'③ 남궁민, 7년 만의 KBS 복귀…"대본 1부부터 4부까지 쉬지 않고 봤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05 18:48:36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배우 남궁민이 '결혼의 완성'으로 2019년 '닥터 프리즈너' 이후 7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했다.
"처음 읽었을 때 촉이 왔다"…작품 선택 이유
남궁민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는 항상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좋은 드라마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처음 딱 읽었을 때 촉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1부부터 4부까지 굉장히 속도감 있게 한 번도 쉬지 않고 봤다. 대본이 너무 재밌고 독특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쉽게 볼 수 있으면서도 시선을 놓지 않는 드라마"…자신감의 근거
7년 만의 KBS 복귀에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에 대해 그는 "전작은 좋은 작품이긴 했지만 많은 분들을 엔터테인하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작품은 더 쉽고 여러 사람들을 엔터테인할 수 있으면서도 시선을 놓지 않고 끌고 갈 수 있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드라마는 초반 서사를 쌓아가는 과정을 지나면 시청자들의 시선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설과의 재회…"굳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 없었다"
이설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 남궁민은 "저희는 전작에도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서로 알아가야 될 시간이 필요 없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사가 하는 액션…"숨차게, 서툴게 표현하려 노력"
의사 캐릭터의 액션 연기에 대해 남궁민은 "'검은 태양', '연인' 등에서 액션을 많이 찍어봤지만 그 캐릭터들은 원래 액션을 하는 인물이었다. 이번엔 의사 역할이라 액션을 표현하는 게 더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달리는 장면에서도 더 숨이 차게 표현하고, 운전도 잘 못하는 척 해보려고 했다"며 "오히려 멋있게 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혹시 좀 어설프게 나오면 평범한 사람의 액션을 살리려고 노력했구나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과장' 남궁민 vs '김부장'…"저희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김부장'에 대해 남궁민은 "제가 '김과장'을 했었는데 '김부장'이 저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잘 되고 있다고 해서 챙겨봤는데 너무 재밌고 소재도 좋고 참신했다"며 "드라마 제작이 힘든 요즘, 경쟁작이지만 잘 된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다만 토요일 시간대가 겹치는 게 아쉽지만 일요일이 있다. 저희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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