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골드랜드④ 김희원 "욕망에 담보 잡힌 남자, 대본 보고 '최고'라 외쳤다…현장에서 매일 에너지 쏟았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28 18:26:55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배우 김희원이 27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 김진만과 작품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대본이 너무 좋아 '최고'라 외쳤다"
김희원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 자체가 워낙 좋았다"며 "해외에 체류할 때 대본을 받아서 읽었는데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연 배우들을 보니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김진만, 욕망에 빠져 자포자기 상태로 몰린 남자"
극중 맡은 캐릭터에 대해 김희원은 "김진만은 말 그대로 담보 잡힌 남자"라며 "빠져나갈 수 없는 욕망에 빠져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고 그다음은 자포자기 상태로 저당잡힌 상태가 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쁜 것들이 삶에 그냥 자리를 잡아버린 인물인데, 그 상태에서 이야기의 후반부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이기도 하다"며 "어떤 걸 표현하는 게 아니라 그 삶 자체를 보여줘야 하는 게 이번 역할의 핵심이었다"고 덧붙였다.
"감독님이 촬영장에서 울컥하셨다는 게 가장 뿌듯"
김성훈 감독이 '김희원 씨의 연기를 보고 현장에서 여러 번 울컥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김희원은 환하게 웃으며 "감독님이 가장 잘 알아주셨다"고 기뻐했다. 그는 "감독님의 마음을 제일 잘 알아드리는 사람이 바로 저"라며 유쾌하게 응수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골드랜드,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다"
작품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묻자 김희원은 "박보영 씨의 정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밌게 촬영했고 색다른 경험도 많이 했다. 여기 배우들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정말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그 에너지를 시청자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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