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④ 최재림, “109라는 숫자엔 유미의 탄생이 담겨 있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12 18:03:47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오리지널 캐릭터 ‘109 세포’ 역을 맡은 최재림이 9일 프레스콜에서 캐릭터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미의 생일에서 비롯된 이름, 109”
최재림은 극 중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109라는 숫자의 의미에 대해 “극 중 유미의 생일이 1월 9일로 설정돼 있는데, 이 숫자를 그대로 풀어낸 것이 109라는 이름”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미의 탄생과 함께 태어난 세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영어로 ‘원오나인’이라 부르는 것은 가사적·운율적으로 좀 더 듣기에 감미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작가님이 선택하신 것 같다”고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였다.
“에너지를 이어가기 위해 선택한 하이텐션”
캐릭터 해석에 대해 최재림은 “109라는 역할이 극의 흐름을 계속 끌고 가고, 연결해 주는 역할이 가장 크다”며 “그 에너지를 떨어뜨리지 않고 다음 장면으로 넘기거나 더 키워서 가져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 찾다가 하이텐션이라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습이라는 설정을 빌미로 어리숙하면서도 귀여운 척을 많이 하고 있고, 의상도 생각보다 더 귀엽게 만들어 주셔서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압도적 성량과 해석력으로 그려내는 미스터리 세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온 최재림은, 이번 작품에서 유쾌하면서도 비밀스러운 109의 서사를 묵직한 가창력과 유연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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