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오늘도 매진했습니다'④ 채원빈, "첫 로코, 쇼호스트 현장까지 직접 가봤다…예진이처럼 완벽주의 성향 공감"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16 15:25:01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배우 채원빈이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생애 첫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했다. 탑 쇼호스트 담예진으로 분한 그는 이전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채원빈의 소망과 각오를 들어봤다.
"첫 로코지만 작품의 여러 색깔에 욕심 났다"
채원빈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해보는 장르라 막막한 부분도 있었지만, 작품의 색깔이 굉장히 여러 가지"라는 점에서 욕심이 났다고 털어놨다. "한없이 재밌기만 하다가도 한 번씩 공감이 되고 위로도 받는 작품"이라고 설명한 그는 "이건 내가 정말 노력해서 잘 만들어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본에서 쇼호스트로 첫 등장하는 장면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캐릭터 담예진에 대해서는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인물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많이 갉아먹는데 그걸 모른 채 일만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작품 전체가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많은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표현한 채원빈은 안효섭과의 호흡에 대해 "안효섭 씨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밝은 장면들을 리허설 하다 보면 서로 '여기서 이것도 해볼까?' 하는 것들이 잘 통했다"고 전했다.
실제 쇼호스트 현장 방문·거울 앞 반복 연습…철저한 사전준비
직업 연구에도 공을 들였다. 채원빈은 "실제 쇼호스트 분이 방송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며 "숨죽이며 지켜보는 라이브 현장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지만, 한편으론 더 걱정이 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대본도 없이 신뢰감 있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거울 보면서 '나한테 이걸 사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예진이처럼 완벽주의 성향…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것 전하고 싶어"
채원빈은 담예진이라는 캐릭터에서 자신과의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했다. "완전히 잘 해내지 못할 것 같으면 시작하는 것도 어려워지는 완벽주의 성향이 저도 어느 정도 있다"며 담예진과의 닮은 점을 언급했다. 전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받은 호평과 이번 작품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아직 그런 부담을 가질 여유가 없었고, 예진이를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답했다.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는 "몸만 건강하게 잘 살아내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것을 드라마를 통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고두심·김범 선배와의 현장 에피소드…"현장이 덕풍마을 주민들처럼 따뜻했다"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채원빈은 "저희 현장이 정말 따뜻하고 좋은 현장이었다"며 "드라마에 나오는 덕풍마을 주민들처럼 모두가 그런 분들이 모여서 함께 만들어 갔다"고 말했다. 특히 김범에 대해서는 "정말 다정하신 분이라 저랑 관계가 밀접한 인물들인 만큼 서로 잘 표현할 수 있게 편하게 해주시려 하셨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 좋은 기운이 시청자들에게도 분명히 전달될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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