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파리패션위크 출국길…공항도 런웨이로 만든 감각적 스타일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6 14:34:01

지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지젤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2026 F/W 파리패션위크 패션쇼 참석을 위한 출국길에서 지젤은 공항을 런웨이로 만드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이지 퍼 재킷에 블루 스웨이드 팬츠…이색 소재 조합의 묘미

이날 지젤이 선택한 룩은 소재의 대비가 돋보이는 세련된 코디네이션이었다. 상의는 데님 재킷 실루엣을 베이스로, 표면 전체에 촘촘한 루프 얀 가공을 더한 오버사이즈 퍼 텍스처 재킷을 착용했다. 베이지와 아이보리가 혼합된 톤에 워싱 가공이 더해져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겼으며, 더블 포켓 디테일과 금속 스냅 버튼이 워크웨어적인 강인함을 동시에 부여했다. 소매단의 프레이드 처리 역시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시선을 끌었다.

하의는 블루 스웨이드 소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전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트한 질감의 스웨이드가 퍼 재킷의 부드러운 볼륨감과 대비를 이루며 독창적인 레이어링 무드를 완성했고, 넉넉한 와이드 실루엣이 여유롭고 자유로운 여행자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길게 이어지는 팬츠 라인 아래로는 화이트 포인티드 슈즈를 더해 모던한 마무리를 더했다.

로에베 백으로 완성한 럭셔리 포인트

액세서리는 로에베(Loewe)의 블랙 레더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블랙 스무스 레더와 카멜 스웨이드 소재가 결합된 구조적인 디자인의 미니 탑 핸들 백으로, 베이지와 블루의 중립적인 색감 속에서 강렬한 대비를 형성하며 전체 룩의 무게감을 더했다. 로에베의 로고 레터링이 담긴 금속 버클이 럭셔리한 완성도를 예고했다.

청순함과 시크함을 동시에…지젤만의 메이크업 무드

메이크업은 지젤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양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도자기처럼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 위에 가늘고 날카롭게 올라간 아이라인이 인상적인 눈매를 완성했고, 글로시한 베리 핑크 립이 생기를 더했다. 특히 섬세하게 정돈된 화이트 프렌치 네일이 클로즈업 컷에서 도드라지며 완성도 높은 뷰티 룩을 보여줬다. 중단발 기장의 윤기 있는 블랙 스트레이트 헤어가 전체적인 세련미를 배가했다.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존재감 

지젤은 에스파 내에서 탁월한 언어 능력과 국제적 감각으로 그룹의 글로벌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영어와 일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능력은 해외 팬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해외 미디어 인터뷰나 글로벌 행사에서 그 진가가 빛난다. 여기에 퍼포먼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무대 밖 일상에서의 털털하고 유쾌한 캐릭터 사이의 극명한 온도 차 역시 팬들을 매료시키는 요인이다.

패션 감각 또한 지젤을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공항 패션처럼 트렌드를 읽으면서도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스타일링은 단순한 '잘 차려입기'를 넘어 하나의 패션 크리에이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지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지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지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지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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