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2026] '베스트 인기 여자 그룹' 유니스(UNIS), 화이트 무드로 완성한 '록시크' 룩...2관왕 저력까지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27 13:13:13

유니스(UNIS)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그런지 무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포토타임 현장을 장악했다.

유니스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MA 2026'(케이엠차트어워즈 2026·KM Chart Awards 2026)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KM차트와 KM차트 월드가 주최하고 KMA 조직위원회와 유픽(UPICK)이 주관하는 행사로, 1년간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와 이들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헌정하는 음악 축제이자 시상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피원하모니(P1Harmony) 등 총 15개 팀이 참석한 이날, 유니스는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로 포토월을 채웠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그런지 무드

유니스 멤버들은 이날 화이트 컬러로 통일된 크롭 톱과 미니스커트 세트를 착용해 그룹으로서의 통일감을 강조했다. 상의는 탈색·워싱 가공을 가미한 데님 소재의 크롭 톱으로, 마치 신문 지면이나 낙서를 옮겨놓은 듯한 그래픽 타이포그래피 프린팅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별로 각기 다른 문구와 패턴이 새겨져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동일한 화이트 톤과 워싱 기법으로 통일감을 유지해 8인조 그룹의 단체 무대 의상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의 역시 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로 통일했다. 러플과 레이스를 겹겹이 덧댄 티어드(tiered) 실루엣부터 벨트와 버클로 여밈을 강조한 스트레이트 실루엣까지 디자인은 조금씩 달랐지만, 해체주의적인 컷팅과 러프하게 마감된 밑단, 찢어진 듯한 프린지 장식이 공통적으로 적용돼 그룹 전체에 스트리트 그런지 무드를 완성했다.

하드웨어 디테일과 믹스 매치로 완성한 개성

의상 곳곳에는 그로밋(아일릿), 버클, 스터드 등의 하드웨어 디테일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크롭 톱과 스커트 위로 두른 벨트형 버클 장식은 유니스 특유의 록시크 콘셉트를 완성하는 핵심 포인트로 작용했으며, 일부 멤버는 스커트 위에 시스루 레이스나 프린지 트리밍을 겹쳐 입어 러프함과 페미닌함을 동시에 살렸다.

신발은 멤버별로 다양하게 매치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화이트 레이스업 롱부츠와 청키한 플랫폼 부츠, 십자(X)로 스트랩을 교차한 시스루 니하이 스타킹과 화이트 니삭스 등을 각자의 무드에 맞게 소화하며 위트를 더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에서도 블랙, 플래티넘 블론드, 브라운 등 각기 다른 헤어 컬러와 업스타일·다운스타일을 자유롭게 매치해 그룹 내 개별 멤버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화이트 스타일링 안에서 조화를 이뤘다. 포토타임 내내 멤버들은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팬서비스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KM 인기 아이콘·베스트 인기 여자 그룹상 2관왕

이날 시상식에서 유니스는 'KM 인기 아이콘(KM FAVORITE ICON)'과 '베스트 인기 여자 그룹(BEST POPULAR FEMALE GROUP AWARD)'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베스트 인기 여자 그룹상은 팬 투표 결과가 반영되는 인기 지표 성격의 상으로, 유니스가 데뷔 이후 쌓아온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K팝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돼 2024년 3월 미니 1집 'WE UNIS'로 데뷔한 8인조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 초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영어권 글로벌 팬덤을 정조준한 전략으로 화제를 모았고, 'WE UNIS' 음반이 발매 직후 필리핀과 카타르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신인답지 않은 화력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각종 SNS 지표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착실히 넓혀왔고, 일본 싱어송라이터 노아(noa)와의 글로벌 콜라보 무대 등을 통해 활동 반경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온 점도 눈에 띈다.

이 같은 꾸준한 성장세는 이번 KMA 2026 2관왕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비주얼, 그리고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팬 소통 행보가 맞물리며 대중적 인기와 팬덤 화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유니스는 그룹 고유의 록시크한 무대 콘셉트와 글로벌 지향적 행보를 이어가며, K팝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스(UNIS)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니스(UNIS)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니스(UNIS)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니스(UNIS)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니스(UNIS)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유니스(UNIS)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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