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마이클' VIP 시사회 접수…문워크로 팬들 열광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12 07:54:21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양동근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마이클'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등장, 그 자체로 하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마이클 잭슨을 향한 오마주
이날 양동근은 완벽하게 계산된 '마이클 잭슨 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블랙 재킷과 블랙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올블랙 실루엣 위에, 어깨와 가슴을 가득 채운 화려한 금빛 자수 장식이 시선을 압도했다.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 자수 디테일은 마이클 잭슨이 무대 위에서 즐겨 착용했던 화려한 공연 의상을 연상케 하며 행사 취지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여기에 짙은 색상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더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귀에는 작은 귀걸이 하나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블랙 페이턴트 로퍼에 흰 양말을 매치한 스타일링은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 패션을 절묘하게 오마주한 디테일로, 패션에 조예가 깊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무대매너는 덤…문워크로 레드카펫 접수
양동근은 단순히 잘 차려입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다. 포토월 앞에서 그는 영화 '마이클'의 로고가 새겨진 보드를 손에 쥔 채 문워크를 선보이며 현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능숙하게 발을 미끄러뜨리는 그의 몸짓에 팬들은 환호를 터뜨렸고, 한 손가락을 하늘을 향해 치켜드는 아이코닉한 포즈까지 완벽히 재현해내며 좌중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친근함과 진심 어린 팬 사랑이 묻어났다. 팬들의 환호에 흔쾌히 화답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 양동근은, 이날만큼은 그 자체로 완전한 '퍼포머'였다.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로…변함없는 팬덤의 열기
팬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높이 들어 이 특별한 순간을 담기에 바빴다. 마스크를 쓴 채로도 눈빛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고, 양동근이 움직일 때마다 함성이 터져 나왔다. 오랜 세월 배우이자 래퍼로 자신만의 아티스트적 색채를 지켜온 그이기에, 이날의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으로 전해졌다.
영화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그린 전기 영화로, 오는 13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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