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SSERAFIM 홍은채, 파리 출국도 '올블랙 완성형'…쿠레주 백 들고 공항 런웨이 장악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4 07:46:12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걸그룹 LE SSERAFIM(르세라핌)의 멤버 홍은채가 해외 일정을 위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단 하나의 컬러로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홍은채는 공항을 자신만의 런웨이로 만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블랙 토탈 코디…미니멀리즘의 극치

이날 홍은채가 선택한 스타일링의 핵심은 철저한 올블랙(All-Black) 토탈 코디네이션이었다. 어떤 군더더기도 없이 블랙 하나로만 완성된 이날의 룩은 오히려 그 단순함 속에서 강렬한 패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우터로는 볼륨감 있는 블랙 오버사이즈 집업 재킷을 선택했다. 하이넥 형태의 넉넉한 칼라와 러플 디테일이 더해진 소매, 허리 아랫단의 밴딩 처리가 특징인 이 재킷은 구조적인 실루엣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단순한 블랙 아우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패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넥 부분의 스트랩 버클 장식이 군더더기 없는 룩에 포인트를 더하며 스타일리시한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로우 스커트…비대칭 실루엣의 드라마틱한 연출

이날 룩에서 가장 주목받은 아이템은 단연 블랙 하이로우(High-Low) 스커트였다. 앞단은 미니 길이로 과감하게 각선미를 드러내고, 뒷단은 바닥까지 길게 늘어지는 비대칭 구조의 이 스커트는 공항을 걸을 때마다 유려하게 흘러내리며 드라마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캐주얼한 오버사이즈 재킷과 극적인 하이로우 스커트의 조합은 언뜻 상충될 것 같지만, 컬러를 블랙으로 통일한 덕분에 전체적인 룩이 하나의 완성된 그림처럼 조화를 이뤘다. 미니와 맥시를 동시에 구현하는 이 스커트 선택은 홍은채의 패션 센스가 단순한 트렌드 추종을 넘어섰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쿠레주 블랙 백…하이패션 감각의 방점

액세서리는 절제하되, 핵심 아이템 하나로 룩의 격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홍은채가 든 블랙 가죽 볼더백은 프랑스 하이패션 브랜드 쿠레주(Courrèges)의 제품으로,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 플레이트가 미니멀하게 부착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블랙 코디 위에 같은 컬러의 블랙 백을 매치하는 과감한 선택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링에 깊이와 질감의 차이를 부여하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풋룩은 첫 번째 컷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의 투톤 플랫 슈즈로, 이후 컷에서는 블랙 스퀘어 토 킬 힐 슬링백으로 포착되어, 출국 당일에도 완벽한 슈즈 스타일링으로 마무리를 챙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메이크업…'내추럴 글램' 완성

메이크업은 강렬한 블랙 스타일링과 대비되는 내추럴 글램 콘셉트로 구성됐다. 풍성하고 긴 웨이브 없는 흑발 생머리가 이마 위로 자연스럽게 내려온 앞머리와 함께 청순하고 단아한 인상을 완성했다.

피부 표현은 맑고 투명한 광채 피부를 살린 베이스 위에 도드라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쉐이딩으로 입체감을 더했다. 눈매는 또렷한 아이라이너와 풍성한 속눈썹으로 눈을 강조하되 지나치게 강하지 않게 조율했고, 립은 연한 베이지 핑크 계열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지만 묘하게 매혹적인' 인상을 만들어냈다. 눈 아래의 핑크 블러셔가 생기와 사랑스러움을 더해 홍은채 특유의 '청순 글래머' 이미지를 공항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LE SSERAFIM의 숨은 실력자

2006년생인 홍은채는 LE SSERAFIM의 막내 멤버로, 데뷔 초부터 또렷한 이목구비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내에서 막내다운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모와 함께 무대 위에서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반전 매력이 팬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홍은채는 보컬과 댄스 두 분야에서 고른 역량을 발휘하는 멀티 퍼포머로, 그룹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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