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파리행 공항서 빛난 '선글라스 매너'…루이 비통 풀세트로 완성한 데님 룩도 화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9 07:42:03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Felix)가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했다.
이날 필릭스의 패션과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지만, 더욱 화제를 모은 것은 그의 남다른 '공항 매너'였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팬들과 취재진 앞을 빠르게 지나치는 것과 달리, 필릭스는 야외 햇빛 아래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되, 팬들과 취재진을 마주치는 순간에는 자연스럽게 선글라스를 손에 쥐고 맨얼굴로 응대했다. 시선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과 눈을 맞추려는 배려의 몸짓이었다.
이처럼 사소해 보이는 행동 하나가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필릭스가 평소부터 팬과 미디어를 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팬덤 '스타이(STAY)'는 그의 이 같은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역시 필릭스"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온몸으로 루이 비통을 입다…블루 데님 워크웨어 세트의 완성
이날 필릭스가 선보인 패션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 아이템으로 풀세트를 구성한 코디네이션이었다.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 패치가 가슴과 하의에 선명하게 부착된 블루 데님 워크웨어 재킷과 카고 팬츠를 매치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통일된 일관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재킷은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라이트 데님과 소프트한 스모크 블루 소재가 혼합된 독특한 패치워크 디테일이 돋보였다. 골드 지퍼가 재킷 중앙을 수직으로 관통하며 포인트를 더했고, 루이 비통의 'ARTICLES DE VOYAGE / MAISON FONDÉE EN 1854' 문구가 새겨진 직사각형 레더 패치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냈다.
하의는 같은 계열의 라이트 블루 데님 카고 팬츠로 맞춤. 넉넉한 카고 포켓과 루이 비통 브랜드 패치를 허벅지 부분에 부착해 상의와 자연스러운 세트업 룩을 연출했다. 속에는 심플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받쳐 입어 전체적인 블루 톤 속에서 시원한 대비를 이뤄냈다.
백(bag)은 루이 비통의 클래식 모노그램 캔버스 버킷 백인 '노에(Noé)' 라지 사이즈를 선택했다. '루이 비통(Louis Vuitton)' 레터링이 프린트된 커스텀 스트랩과 퍼(fur) 소재의 귀여운 백 참(bag charm)을 더해 고전적인 아이템에 현재적인 감성을 불어넣었다. 루이 비통 모노그램 스트랩이 달린 스마트폰 케이스도 함께 코디해, 소품 하나까지 세심하게 브랜드 무드를 일치시킨 디테일이 인상적이었다.
슈즈는 실버 톤의 청키 스니커즈를 선택해 워크웨어 무드의 전체 룩에 스트리트 감각을 가미했다.
은빛 헤어와 미니멀 메이크업…필릭스만의 젠더리스 미학
뷰티 측면에서도 필릭스는 자신만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플래티넘 실버에 가까운 밀크 블론드 컬러의 단발 헤어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스타일링으로 연출됐으며, 때로는 손으로 가볍게 쓸어올려 세련미를 더했다.
메이크업은 극도로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택했다. 피부는 맑고 투명한 내추럴 베이스를 유지하되, 입술에 코랄-누드 계열의 립 컬러로 화사한 포인트를 더했다. 과하지 않되 존재감이 분명한 필릭스 특유의 젠더리스 메이크업 미학이 오늘도 빛을 발했다.
액세서리는 가느다란 실버 목걸이와 카르티에풍의 골드 뱅글을 레이어드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마무리를 더했다. 귀에는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채 주변을 살피는 여유로운 모습도 포착됐다.
루이 비통 앰배서더로서의 존재감
필릭스는 현재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날 출국 룩은 그가 앰배서더로서 얼마나 브랜드와 깊이 있는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상업적 의무를 넘어, 자신의 스타일 언어와 브랜드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융합시키는 필릭스의 능력은 K팝 아이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필릭스가 어떤 모습으로 또 한 번 전 세계 패션 피플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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