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진욱, 데이즈드 8월호로 만난 팔색조 매력…화보 너머 전한 담백한 소신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24 07:35:04

독보적 소화력으로 완성한 첫 패션 매거진 화보 옥진욱. 사진 | 데이즈드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여름 기자] 배우 옥진욱이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8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배우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옥진욱은 유니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터링이 강조된 블랙 앤 화이트 룩부터 블랙 셋업, 긱시크 감성의 안경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매치했고, 컷마다 분위기에 맞는 포즈와 표정을 더해 화보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조인범'과 나 사이…연기로 발견하는 새로운 얼굴

인터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속 캐릭터 '조인범'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옥진욱은 캐릭터를 구축할 때 자신의 내면에서 재료를 찾는 편이라고 밝히며, 조인범의 장난기 많고 밝은 성격은 실제 자신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다만 외적인 강함을 앞세우는 조인범과 달리, 본인은 힘든 순간일수록 안으로 눌러 담으며 내적으로 단단해지려는 성향이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와 자신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를 짚었다.

연기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언급했다. 모니터링 중 낯선 표정이나 목소리를 마주할 때마다,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면모가 자신 안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거듭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제 몫이 끝나면 기대하지 않는다"…배우로서의 담담한 태도

배우로서 지키고 있는 원칙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옥진욱은 뮤지컬이든 촬영 현장이든 사운드나 카메라처럼 자신의 영역이 아닌 부분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믿고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가 끝나는 순간 자신의 역할은 마무리된 것이라 여기며, 이후 따라오는 반응이나 결과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미리 기대하거나 상상하지 않으려 스스로를 다잡는다고 전하며 담담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폭넓은 필모그래피로 다져온 차세대 올라운더

옥진욱은 KBS 드라마 '속아도 꿈결'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겨울 지나 벚꽃', '3인칭 복수', '러닝메이트' 등 드라마 작품은 물론, 뮤지컬 '더 크리처', '더 쇼! 신라-경주'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걸프렌드'에서 윌 역을 맡아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차세대 올라운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옥진욱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데이즈드 8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진욱. 사진 | 데이즈드 옥진욱. 사진 |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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