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예지, 파리행 공항 패션도 '완벽'…블론드 보브컷에 웰던 오버핏 재킷 '시선 강탈'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4 07:19:05

예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걸그룹 ITZY(있지)의 멤버 예지가 해외 일정을 위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예지는 특유의 강렬한 아우라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취재진의 카메라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웰던 오버핏 재킷…캐주얼과 럭셔리의 경계

이날 예지가 선택한 아우터는 국내외 패션피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웰던(We11done)의 스웨이드 질감 오버사이즈 재킷이다. 카멜 브라운 컬러의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인 이 재킷은 짙은 올리브 그린 가죽 카라가 포인트로 더해져 워크웨어 무드와 하이패션의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가슴과 허리 양쪽에 배치된 플랩 포켓, 스냅 버튼과 지퍼를 함께 활용한 클로징 디자인 등 디테일 하나하나가 완성도 높은 구성을 보여줬다.

재킷 안으로는 체크 패턴의 레이어드 아이템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 단조로움을 탈피했으며,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오버사이즈 아우터 특유의 '롱 재킷 룩'을 완성했다. 재킷의 넉넉한 볼륨과 대비되는 노출된 각선미는 예지만의 비율 활용법을 여실히 보여주며 공항 패션의 정석을 제시했다.

화이트 스트라이프 백에 레드 태슬…액세서리로 완성된 룩

이날 예지의 코디에서 또 다른 시선을 끈 것은 화이트 스트라이프 미니 박스백이었다. 골드 메탈 버클 장식이 포인트인 이 백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아이템으로, 캐주얼한 재킷 스타일링과 묘한 대비를 이루며 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태슬 키링이 달려 있어 전체적으로 중성적인 컬러 조합에 화사한 생기를 더했다.

풋룩 역시 섬세하게 연출됐다. 두툼하게 접어 올린 화이트 루즈 삭스와 블랙 메리제인 플랫 슈즈의 조합은 최근 트렌드인 '올드스쿨 걸리시' 무드를 공항 패션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헤어에는 블랙 하트 모양의 클립을 포인트로 장착해 소녀적 감성을 살짝 가미한 것도 눈에 띄었다.

블론드 보브컷과 고양이 아이라인…강렬함과 청순함의 공존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이날 스타일링의 핵심으로 꼽혔다. 예지는 새하얀 블론드 컬러의 단발 보브컷으로 등장해 현장을 압도했다. 뿌리 부분의 투톤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이 헤어스타일은 예지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맞물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메이크업은 예지의 트레이드마크인 샤프한 고양이 눈매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교하게 올라간 아이라이너와 풍성한 속눈썹이 눈매를 한층 입체적으로 만들었고, 누드 핑크 계열의 립과 자연스러운 쉐이딩으로 강렬함 속에 청순미를 더했다. 손에는 베이지 핑크 톤의 롱 네일을 연출해 섬세한 마무리까지 놓치지 않았다.

'퍼포먼스 괴물'에서 패션 아이콘으로…예지의 인기 비결

ITZY의 리더이자 메인댄서인 예지는 데뷔 초부터 압도적인 댄스 실력으로 '퍼포먼스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단숨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칼군무 속에서도 독보적인 포스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예지의 무대 장악력은 K팝 팬덤 사이에서 이미 전설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무대 밖에서도 예지의 매력은 끊임없이 발휘된다. 강렬한 눈빛과 선명한 이목구비로 카메라 앞에서 타고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팬들을 향한 밝고 친근한 미소로 '차도녀'와 '친근한 언니'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반전 매력이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공항에서도 취재진과 기다리는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손 인사를 건네며 그 특유의 다정함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패션 감각 또한 예지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웰던, 발렌시아가 등 하이패션 브랜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스타일링 능력은 국내외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매 공항 출국마다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공항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파리 일정을 통해 예지가 또 어떤 스타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예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예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예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예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