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남주혁, 클래식 수트로 완성한 댄디 무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09 05:17:52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남주혁이 전역 후 첫 복귀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세련된 수트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주혁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소화했다.
모델 출신다운 수트의 정석
이날 남주혁은 모델 출신답게 블랙 수트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 셔츠, 블랙 타이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단정한 무드를 완성했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재킷 라인과 여유로운 팬츠 핏의 조화가 자연스러운 균형감을 자아냈으며,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스타일이 선한 인상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포토타임 동안 남주혁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하트 포즈를 그려 보이거나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듯 미소 짓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순수한 매력이 묻어났다.
'동궁', 두 세계를 넘나드는 미스터리 사극
남주혁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세자들이 연이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궁 안에 왕의 핏줄을 노리는 연못 귀신의 저주가 되살아났다는 소문이 퍼지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 중 남주혁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뒤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인물 '구천' 역을 맡았다. 왕에게 붙잡혀 궁에 들어온 구천은 살아서 이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풍수사로 위장한 채 세자들을 죽인 연못 귀신의 실체를 좇으며, 귀신의 소리를 듣는 감찰 궁녀 생강(노윤서 분)과 콤비를 이뤄 사건을 파헤쳐 나간다.
현실과 귀의 세계가 공존하는 독창적 세계관, 흥행 기대감 높여
'동궁'은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두 세계, 즉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가 긴밀하게 교차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두 세계의 이질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트를 두 벌씩 짓고 색감과 촬영 형식에 차별화를 두는 등 프로덕션에 공을 들였으며, 원귀와 귀매 등 한국 전통 설화에 뿌리를 둔 존재들을 VFX(시각특수효과)로 생생하게 구현해 몰입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남주혁이 선보일 화려한 액션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촬영 전부터 촬영 기간 내내 틈틈이 액션스쿨을 찾으며 검을 활용한 액션 연기를 갈고 닦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들과 상상 속에서 호흡을 맞추며 완성해낸 다이내믹한 액션 시퀀스는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노윤서, 조승우를 비롯해 곽동연, 장영남, 태인호, 황영희, 홍서준, 이홍내 등 탄탄한 연기진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높인다. '동궁'은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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