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W 서울패션위크] 타이거 JK, 카모 퍼 재킷으로 밀리터리 시크…'힙합 대부' 카리스마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2-08 05:47:14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한국 힙합의 전설 타이거 JK가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밀리터리 감성의 카모 재킷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디자이너 강대헌의 에드리엘로스 컬렉션 쇼에 참석한 타이거 JK는 퍼 트리밍 카모플라주 재킷과 블랙 레더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밀리터리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카모×퍼의 밀리터리 럭셔리
타이거 JK가 선택한 스타일링의 핵심은 카모플라주 패턴의 퍼 트리밍 재킷이었다. 다크 그린과 브라운 톤의 밀리터리 패턴은 도시적 감성을 강조했고, 칼라와 밑단에 배치된 풍성한 퍼 트리밍은 럭셔리한 텍스처를 더했다.
가슴의 플랩 포켓과 허리의 벨트 디테일은 기능적 요소를 살렸으며, 오버사이즈 실루엣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터틀넥과의 레이어링은 목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세련된 인상을 더했고, 블랙 레더 팬츠는 매끄러운 텍스처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블랙 워커 부츠는 밀리터리 무드를 강화하며 전체 룩을 완성했다.
선글라스×롱헤어로 완성한 힙합 아우라
포토월에서 타이거 JK는 블랙 선글라스와 캡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제스처를 보여줬고, 카메라를 응시할 때는 힙합 아티스트 특유의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블랙 헤어는 자유로운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선글라스는 얼굴에 시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블랙 캡은 스트리트 감성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작용했다.
한국 힙합 개척자의 불변의 영향력
타이거 JK는 1990년대부터 한국 힙합씬을 이끌어온 전설적인 아티스트다. 음악적 진정성과 실험정신으로 힙합 문화를 대중화시킨 선구자이자, 후배 아티스트들의 멘토로서 한국 힙합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음악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왔으며, 밀리터리, 스트리트, 빈티지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왔다. 수십 년간 변함없는 음악적 열정과 진화하는 패션 감각은 그를 단순한 뮤지션을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젊은 세대에게도 여전히 영감을 주는 그의 존재는 한국 힙합 역사의 살아있는 증거다.
한편 타이거 JK가 참석한 에드리엘로스 2026 F/W 컬렉션은 밀리터리 헤리티지와 퍼 소재의 럭셔리한 조합으로 패션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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