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W 서울패션위크] 김준수, 설표 패턴 롱 코트로 파격 변신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2-10 05:08:53
눈을 사로잡는 설표 패턴 롱 퍼 코트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국악인 김준수가 2월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윤종규의 '죤321(JOHN&3:21)' 컬렉션에 참석해 파격적인 패션 변신을 선보였다.
이날 김준수는 화이트와 블랙의 대담한 설표 패턴 롱 퍼 코트를 착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길이의 코트는 풍성한 볼륨감과 함께 야성미 넘치는 애니멀 프린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베이스에 블랙 패턴이 어우러진 디자인은 전통적인 올블랙 룩에 신선한 변화를 더하며 현대적인 럭셔리 감성을 표현했다.
올블랙 레이어링으로 완성한 모던 시크
김준수는 코트 안에 블랙 터틀넥과 블랙 팬츠를 레이어링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블랙 슈즈는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며 깔끔한 마무리를 더했다. 설표 패턴 코트의 화려함과 대비되는 심플한 이너 웨어는 시각적 균형을 맞추며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전달했다.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숏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전체 룩의 모던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환한 미소로 전하는 친근함
포토월에서 김준수는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부터 코트 깃을 잡는 포즈까지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줬다. 특히 환한 미소와 함께 보여준 친근한 표정은 그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파격적인 패션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분위기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김준수는 국악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다. 전통 국악의 정수를 지키면서도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의 인기 비결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에 있다. 클래식한 국악의 틀을 넘어 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패션 감각
김준수는 무대 위에서 한복과 현대 의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는 것처럼, 패션에서도 클래식과 트렌디를 결합하는 감각을 선보인다. 국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패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는 그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이날 선보인 설표 패턴 롱 코트 룩은 전통적인 국악인의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소화하는 그의 유연한 감각을 증명했다. 김준수는 앞으로도 음악과 패션 모두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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