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막내 건호, 디올 성수서 '올블랙 룩'으로 청량한 소년미 폭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08 01:40:17

발렌타인데이 베이비 '전 수영 선수' 16세 막내의 세련된 미니멀리즘 건호.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의 막내 건호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올 성수에서 열린 '조나단 디올 컬렉션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올블랙 미니멀 룩으로 청량한 소년미를 뽐냈다. 2025년 8월 데뷔한 지 5개월 차, 만 16세의 건호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수영 선수 출신답지 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블랙 롱 코트로 완성한 미니멀 시크

건호는 블랙 컬러의 미디 길이 울 코트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이 코트는 깔끔한 노치드 라펠과 싱글 버튼 클로징으로 클래식한 테일러링의 정수를 담았다. 슬림하면서도 편안한 핏은 16세 건호의 슬림한 체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과도한 장식 없이 미니멀리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코트의 어깨선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몸의 라인을 따라가는 구조로,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은 편안함을 선사했다. 소매는 손목을 살짝 덮는 길이로 세련된 비율을 완성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A라인 실루엣이 178cm의 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블랙 셔츠로 레이어드 완성

코트 안에는 블랙 셔츠를 매치해 레이어드의 깊이를 더했다. 깔끔한 칼라가 코트 밖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단정한 느낌을 강조했고, 올블랙의 모노톤 조합은 세련되면서도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셔츠의 버튼을 목 부분까지 잠근 스타일링은 10대 건호의 청량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풋풋한 매력을 표현했다.

블랙 와이드 팬츠로 편안함 강조

하의로는 블랙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스트레이트 핏의 이 팬츠는 코트의 미디 길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깔끔한 라인을 만들어냈다.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는 신발과의 연결이 매끄러웠고,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미디엄 레이어드 블랙 헤어로 청량미 강조

헤어스타일은 미디엄 레이어드 블랙 헤어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렸다. 앞머리가 이마를 살짝 덮으며 눈썹 위로 흘러내리는 스타일은 건호의 청량한 소년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옆머리와 뒷머리는 레이어 컷으로 가볍게 정돈돼 10대 특유의 풋풋함을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올블랙 룩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표정일 때는 차분한 인상이지만, 미소를 지을 때 환하게 피어나는 표정은 16세 막내다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건호 인기의 비밀, '수영 선수 출신의 댄스 마스터'

건호가 데뷔 5개월 만에 빠르게 주목받는 이유는 '수영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배경에 있다. 2018년 초등학교 3학년 때 수영이 끝나고 집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빅히트 뮤직)에 캐스팅된 그는 중학교 1학년 초반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다. 주 종목은 배영이었으며, 굉장히 잘했다는 평을 받았다.

건호는 "수영으로 몸을 많이 단련해 놔서 춤출 때 유연함과 체력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수영 선수 시절, 하나의 레인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홀로 50m, 100m를 헤엄쳐 갔던 경험은 이제 코르티스의 막내로서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건호는 자신을 설명하는 세 가지 표현으로 "돌잡이 때 잡은 쌀, 좋아하는 음식인 달걀, 수영"을 선택했으며, 수영은 여전히 그의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음색 장인' 건호, 커버곡으로 호평

건호의 또 다른 매력은 '음색'이다. 성현과 함께 커버곡을 선보이며 각각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고, 코르티스의 보컬 라인으로서 팀의 음악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데뷔 앨범 작업 과정에서 건호는 "혼자 연습하면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무대에서도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자신만의 보컬 연습 철학을 밝혔다.

"일단 시작해보고, 막 해보는 게 도움이 되더라"는 건호의 말처럼, 그는 평소 해보지 않았던 것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도전 정신은 수영 선수 시절 레인 안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키운 멘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발렌타인데이 베이비, 코르티스 막내의 매력

건호의 생일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로, 팬들 사이에서 '발렌타인데이 베이비'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2009년생으로 성현과 동갑이며, 하이브 레이블즈에서 데뷔하는 최초의 2009년생 아이돌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코르티스의 막내로서 건호는 팀 내에서 귀여움과 에너지를 담당한다. 그는 "형들이 이상하긴 한데, 좋은 의미로 이상하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숙소에서는 리더 마틴, 성현과 함께 룸메이트로 지내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무대가 곧 나의 레인', 건호의 다짐

건호는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서 "제가 지금까지 찾아왔던 건, 무대다"라고 밝혔다. "저희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신나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그의 바람처럼, 건호는 수영장의 레인을 벗어나 이제 무대라는 새로운 레인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헤엄치고 있다.

"수영 선수였던 시절 하나의 레인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홀로 50m, 100m를 헤엄쳐 갔다. 코르티스로서의 데뷔를 앞둔 지금, 이제는 정해진 레인도, 명확한 결승선도 없다. 그래도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다섯이다"라는 인터뷰 멘트는 건호가 수영장에서 무대로, 혼자에서 다섯으로 확장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디올 성수에서 보여준 건호의 올블랙 미니멀 룩은 16세 막내의 청량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수영 선수 출신의 탄탄한 체력과 음색, 그리고 막내다운 밝은 에너지를 가진 건호는 이제 K팝 신세대 아이돌로서 자신만의 레인을 개척하고 있다. 올블랙 룩으로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입증한 16세 건호의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

건호.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건호.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건호.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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