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김설현(Kim Seol-hyun)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펜디(FENDI) 부티크에서 열린 '크루아상(Croissant)' 백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대리석 진열장과 골드 선반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그는 시선을 사로잡는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다.
마블 공간 위에 핀 '블랙 앤 화이트' 우아함
김설현은 크림빛 리브드 니트 폴로 톱에 블랙 보클레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블랙 칼라와 단추 장식이 더해진 상의는 단정하면서도 경쾌한 인상을 주었고, 몸에 밀착되는 실루엣이 균형 잡힌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얇은 블랙 삭스와 블랙·아이보리 투톤 포인트 토 펌프스를 신어 발끝까지 흑백 대비를 이어갔다.
반달 실루엣의 주인공, 블랙 크루아상 백
스타일링의 화룡점정은 단연 가방이었다. 김설현은 파이에트 장식이 반짝이는 블랙 크루아상 백을 어깨에 메고 포즈를 취했다. 반달 형태의 실루엣과 FF 로고 클로저가 모노톤 룩 위에서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됐다. 골드 밴드 링을 더한 그는 손끝까지 세련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뷰티는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코랄빛 립을 더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허리선까지 내려오는 긴 웨이브 헤어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클래식한 옷차림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입혔다. 카메라 앞에서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한층 더 화사한 에너지를 전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다시 쓴 '크루아상'
이번 행사는 펜디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Maria Grazia Chiuri)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크루아상 백의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1999-2000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된 크루아상 백은 펜디의 시그니처인 바게트(Baguette) 백의 디자인 코드를 이어받아 탄생했다. 이번에는 2027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젊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 새롭게 풀어냈다.
FF 플랩 클로저와 사이드 버클,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 등 시그니처 디테일은 개성과 실용성을 함께 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설현 외에도 배우 신예은(Shin Ye-eun), 댄서 리정(Leejung Lee),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영서(Youngseo)가 참석해 론칭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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