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이 12일 열린 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제작발표회에서 특유의 애교와 리더십을 동시에 드러냈다.
단체 후드는 내 아이디어…"산악회니까 다 같이 입어보고 싶었다"
이날 참석자들이 맞춰 입은 단체 티셔츠와 후드는 타잔의 제안이었다. 그는 "촬영 도중 제작진분들께 선물로 받았는데, 산악회이기도 하고 해서 꼭 한번 다 같이 입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오늘 다 같이 입자고 했다"고 밝혔다.
"체력은 괜찮은데 추운 게 싫었다"…첫 반응과 반전
타잔은 설산 등반 소식을 들었을 때 "운동은 평소에 많이 해서 체력적으로는 괜찮겠지만, 제가 추운 걸 진짜 싫어해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가 있었다"며 뜻밖의 만족감을 전했다.
막내가 회장이 된 사연
하산악회에서 회장을 맡게 된 이유를 묻자 타잔은 "저는 막내였지만 어쩌다 보니 회장을 맡게 됐다. 전체적으로 추진력이 좋아서 형들에게 계속 '뭐 하자, 뭐 하자'고 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팀워크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 팀이 짱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불만도 없고 배려도 잘하고, 각자의 시간을 존중해준다"며 "팀워크는 10점 만점에 12점"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설산 올라가는 거 진짜 재밌다"…관전 포인트와 다짐
마지막 인사에서 타잔은 "4명의 앙투라지, 솔직하고 투명한 남자 4명이 설산 올라가는 거 진짜 재밌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그는 "다음에는 어떻게 해서든 등산을 안 하게끔 제가 회장으로서 책임지고 막아보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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