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My Night,' second collab with 'Overwatch,' echoes the global success of 'Perfect Night'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글로벌 인기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또 한 번 이름을 새겼다.
6개월 만에 신곡 발매, 곧바로 이어진 차트 진입
빌보드가 23일 공개한 최신 차트(9월 26일자)에서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싱글 2집 타이틀곡 'Made My Night'가 '버블링 언더 핫 100'에서 14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진입에는 근소하게 미치지 못한 25곡을 집계하는 지표로, '핫 100'과 동일하게 스트리밍·라디오 에어플레이·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글로벌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꼽힌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EASY'를 시작으로 'CRAZY', 'HOT', 'SPAGHETTI(feat. 제이홉)', 'BOOMPALA(붐팔라)'에 이어 이번 'Made My Night'까지 발매한 신곡 6곡을 모두 빌보드 '핫 100' 혹은 '버블링 언더 핫 100'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신곡을 낼 때마다 미국 메인 차트권에 이름을 올려온 셈이다.
'오버워치'와 두 번째 만남, 'Perfect Night' 흥행 재현할까
이번 곡에서 특히 시선을 끄는 대목은 글로벌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와의 협업이다. 앞서 르세라핌은 2023년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의 뮤직비디오를 '오버워치'와 공동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이 곡은 게임 팬과 음악 팬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버블링 언더 핫 100' 최고 19위까지 오르는 한편, 같은 해 12월 멜론 월간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국내외에서 고른 사랑을 받았다.
이번 'Made My Night' 역시 '오버워치'와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협업으로 탄생했다. 업계에서는 이 곡이 'Perfect Night'가 그렸던 흥행 곡선을 다시 한번 그려낼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세부 차트서도 존재감… 아시아 시장서도 견고한 흐름
'Made My Night'는 빌보드가 2025년 새롭게 신설한 세부 차트 '핫 댄스/팝 송'에서도 7위에 자리했다. 해당 차트는 스트리밍·라디오 청취자 수·판매량을 종합해 댄스와 팝 장르 인기곡을 별도로 집계하는 지표다. 이와 함께 '홍콩 송' 25위, '대만 송' 23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음악시장에서도 견고한 인기를 재확인했다.
블리자드 본사 찾은 멤버들, 직접 '오버워치' 즐기며 신보 콘셉트 공개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3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버워치' 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방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미국 본사를 찾아 게임 개발자들과 직접 만나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한편, 이번 신보 콘셉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인게임 스킨을 살펴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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