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공항서도 빛난 존재감…tvN '세이렌'으로 안방 복귀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2 20:16:55

박민영이 2일 오후 패션 잡지 ‘데이즈드(Dazed)’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푸켓으로 출국하면서, 팬들에게 '볼콕'으로 인사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배우 박민영이 2일 오후 패션 잡지 ‘데이즈드(Dazed)’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푸켓으로 출국했다.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손을 들어 올린 그의 모습은 별다른 연출 없이도 화보 그 자체였다. 촉촉한 광채 피부 위로 또렷하게 올린 아이라인, 은은한 핑크 코랄 립, 윤기 있게 흘러내리는 긴 생머리가 어우러져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수석경매사' 한설아로 돌아온다…tvN '세이렌' 3월 2일 첫 방송

공항 출국과 같은 날, 박민영은 안방극장에서도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 크리에이터 조현경, 극본 이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케이프EnA)에서 그는 수석경매사 한설아 역을 맡았다.

한설아는 경매 현장에서 누구보다 날카롭고 냉철하게 승부를 읽어내는 전문가이면서도, 베일에 가려진 CEO 백준범(김정현 분)과 미묘한 탐색전을 펼치며 감정의 파고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지적인 커리어우먼의 강인함과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여성의 내면을 동시에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박민영의 세밀한 감정 연기가 더욱 주목된다.

로코 여왕의 진화…강인함과 섬세함의 두 얼굴

박민영은 ‘피노키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안에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연기력으로 폭넓은 시청자층의 지지를 받아온 그다. 

이번 ‘세이렌’의 한설아는 기존 로코 이미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문직 여성의 날카로운 면모와 감춰진 내면의 온도를 함께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공항에서도, 드라마에서도—어디서든 자신만의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박민영의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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