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행 디올 뮤즈 — 블랙핑크 지수, 인천공항 출국길서 눈부신 공항 패션 선보여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2-28 20:11:03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 지수(JISOO)가 27일 오전 디올(Dior)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지수는 반짝이는 블루 트위드 카디건과 블랙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칭한 발랄하고 청순한 공항 패션으로 등장해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카메라를 한몸에 받았다.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브랜드의 패션쇼가 열리는 파리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지수의 출국길은 매번 화제가 된다. 이날 역시 공항 밖 횡단보도에서 손을 흔들고 밝은 미소를 짓는 지수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공항 패션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파클 블루 카디건 — 디올을 품은 공항 패션의 완성
이날 지수의 아우터는 블루 그레이 베이스에 은은한 시퀀 스파클이 촘촘하게 박힌 오버사이즈 트위드 카디건이다.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지만, 소재 곳곳에서 반짝이는 시퀀 디테일이 단순한 니트 카디건이 아닌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아침 햇살 아래에서 촬영된 사진들에서 카디건의 스파클이 더욱 선명하게 빛나며 지수의 전체 실루엣에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광채를 더했다.
이너로는 흰색 그래픽 티셔츠를 레이어드했는데, 티셔츠에 새겨진 텍스트가 디올 관련 문구로 확인되어 공항 출국길부터 디올 앰버서더로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카디건과 화이트 티셔츠의 레이어드는 격식과 캐주얼함 사이의 완벽한 균형점을 찾아낸 선택이었다.
블랙 플리츠 미니스커트 — 다리 라인의 자신감 있는 과시
하의는 검정 플리츠 미니스커트로, 허리에서 잔잔하게 퍼지는 플리츠 구조가 보행 시마다 경쾌하게 흔들리며 발랄한 생동감을 연출했다. 미니 기장은 지수의 길고 균형 잡힌 다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오버사이즈 카디건과의 대비를 통해 상하체 비율의 균형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볼륨감 있는 아우터와 미니스커트의 조합은 공항 패션에서 가장 검증된 황금 공식 중 하나로, 지수는 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디올 블랙 힐과 블랙 백 — 완벽한 포인트 마무리
슈즈는 블랙 새틴 소재의 포인티드 토 스틸레토 힐로, 굽 부분에 'Dior' 레터링이 새겨진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디올 앰버서더로서 발끝까지 브랜드를 온전히 소화한 완성형 스타일링으로, 파리 패션쇼로 향하는 출국길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블랙 힐은 블루 카디건과 블랙 미니스커트로 이어지는 전체 컬러 스토리를 발끝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백은 부드러운 블랙 레더 소재의 버킷 형태 숄더백으로, 골드 체인 스트랩이 포인트가 됐다. 과하지 않은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이 전체 룩의 청순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성숙한 세련미를 더해줬다.
내추럴 웨이브 흑발 — 지수의 트레이드마크
헤어스타일은 지수의 트레이드마크인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린 롱 흑발이다. 이마를 드러낸 채 양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헤어는 과한 스타일링 없이도 풍성하고 윤기 있는 볼륨감을 유지했다. 특히 공항 야외에서 바람에 자연스럽게 날리는 흑발 웨이브가 카메라에 포착되며 지수 특유의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주얼리는 양쪽 귀에 미니 골드 링 이어링만을 착용해 전체 룩의 캐주얼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방해하지 않는 절제된 선택을 했다.
'무결점 피부'가 주인공인 공항 내추럴 룩
이날 지수의 공항 메이크업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 글로우 룩이었다. 촉촉하고 맑은 피부결을 극대화한 글로우 베이스가 기반으로, 잡티 없이 고른 피부 표현이 야외 자연광 아래에서 더욱 빛났다. 눈은 은은한 브라운 아이섀도와 자연스러운 속눈썹 연출로 부드럽게 마무리됐으며, 두툼하고 풍성한 지수 특유의 눈매는 별도의 강한 아이라인 없이도 또렷하고 선명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입술은 맑고 촉촉한 로즈 핑크 계열의 글로시 립으로, 건강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완성했다. 과한 색조 없이 피부 본연의 투명함을 살린 이날 메이크업은, 지수가 오랜 장거리 비행을 앞둔 공항 출국길에서도 완벽한 뷰티 루틴을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
블랙핑크 지수는 멤버들 중 가장 전통적인 한국적 미인 이미지와 글로벌 럭셔리 패션의 세련됨을 동시에 구현하는 독자적 포지션을 갖고 있다.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파리, 밀라노, 뉴욕 등 세계 패션 위크를 누비며 K팝 아이돌을 넘어선 진정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인기 비결은 '친근한 완벽함'에 있다.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과 공항이나 일상에서 보이는 자연스럽고 발랄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팬들은 그 양면에서 모두 진심 어린 매력을 느낀다. 이날 공항에서도 강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리자 손으로 머리를 잡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 팬들을 향해 양손을 흔들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 장면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어떤 연출된 퍼포먼스보다 강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 가진 본래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라는 것을 지수는 공항 출국길 한 장면으로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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