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마크롱 앞에서 프랑스어로..." K팝이 외교 무대에 섰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04 15:46:22

필릭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세계적인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프랑스 대통령 앞에서 직접 프랑스어를 구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명예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필릭스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오찬장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필릭스가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한 뒤, 이제 우리가 이 여정을 멈출 일이 없다"고 직접 언급하며 필릭스의 프랑스어 실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호주 시드니 출신인 필릭스는 영어를 모국어로,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데 이어 프랑스어까지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그는 이번 방안에 앞서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에서 직접 프랑스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어 언어 학습에 대한 성실한 태도를 입증했다. 

매너 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K팝 팬으로 알려진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스트레이키즈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자리에서 필릭스와는 프랑스식 볼 뽀뽀로 인사를 나누며 각별한 친밀감을 표현했다. 

또한 필릭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찍은 투샷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공개하며 특유의 소탈하고 밝은 매력을 드러냈다.

영어·한국어프랑스어를 넘나드는 다국어 역량과 격식 있는 국빈 자리에서도 흔들림 없는 매너로 K팝 아이돌이 문화 외교의 중심에 설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필릭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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