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찬, 뉴트럴 데님 세트업으로 완성한 캐주얼 럭셔리…펜디 앰버서더의 위엄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17 14:50:38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방찬이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펜디(FENDI)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Maria Grazia Chiuri) 데뷔 컬렉션 런칭 행사에 앰버서더로서 참석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팔라초 펜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키우리의 하우스 데뷔작인 2026 윈터 컬렉션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펜디 앰버서더 방찬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김민하, 정채연, 김재원 등 하우스와 인연이 깊은 얼굴들이 포토월에 올라 컬렉션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웨스턴 셔츠와 데님 팬츠, 뉴트럴 톤의 캐주얼 무드
방찬은 이날 아이보리 톤의 웨스턴 스타일 데님 셔츠와 팬츠로 상하 매치를 완성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요크 라인이 살아있는 셔츠는 두 개의 플랩 포켓과 스냅 버튼 디테일로 웨스턴 무드를 강조했으며, 소매를 살짝 접어 올려 캐주얼한 태를 더했다. 팬츠는 셔츠와 동일한 톤으로 매치해 상하 통일감을 살렸고, 허리에는 펜디 로고가 새겨진 블랙 레더 벨트를 포인트로 둘렀다.
타이거 패턴 바게트백으로 완성한 위트 있는 포인트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단연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의 펜디 바게트백이었다. 뉴트럴한 데님 룩 위에 강렬한 애니멀 프린트 백을 매치해 룩 전체에 위트와 개성을 더했으며, 실버 톤의 버클과 블랙 스트랩이 어우러져 소년적인 무드에 세련미를 가미했다. 손목에는 옐로&블랙 컬러의 펜디 로고 브레이슬릿을 착용해 캐주얼한 디테일을 완성했다.
블론드 헤어와 이어커프로 완성한 자유분방한 매력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럽게 텍스처를 살린 블론드 톤의 크롭 헤어로 소년미와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양쪽 귀에는 여러 개의 이어링과 이어커프를 레이어드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더했으며, 목에는 체인 네크리스를 걸쳐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실었다. 포토월에서는 브이 사인을 하거나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등 여유로운 포즈와 미소로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 펜디의 새 챕터를 열다
이번 행사는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펜디 하우스 데뷔 컬렉션을 기념하는 자리로, 팔라초 펜디 서울은 2026 윈터 컬렉션의 레디투웨어와 액세서리로 새롭게 꾸며졌다. 'Less I, more us'를 컬렉션 모토로 내세운 이번 컬렉션은 서로 다른 개성이 만나 하나의 비전으로 완성되는 과정과 하우스 헤리티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아냈다.
특히 1층 메인 월을 장식한 바게트 리에디션 컬렉션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1997년 처음 선보이며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온 바게트백을 키우리 특유의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로, 펜디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소개됐다.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