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REVIVE+' 쇼케이스서 블랙 올인원 룩으로 강렬한 존재감… 솔로곡 '포스'로 새 매력 증명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2-24 09:37:27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의 메인보컬 안유진이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세련된 패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점화'의 불꽃을 이끄는 안유진의 역할
아이브가 2023년 4월 정규 1집 'I've IVE' 이후 약 3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이번 컴백에서, 안유진은 그룹의 방향성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핵심 목소리 역할을 맡았다. 안유진은 이번 앨범의 의미에 대해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넓게 번지게 하고 싶다.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는 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VIVE+'는 '서사 확장'을 핵심 테마로, 그간 '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아이브가 이제 시선을 '우리'로 넓히고 개인의 자신감을 넘어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같은 철학의 전환에서 안유진은 그룹의 메인보컬이자 정신적 구심점으로서 팀의 비전을 명확하게 대변했다.
솔로곡 '포스(Force)', 강렬한 힙합으로 또 다른 안유진
이번 앨범의 가장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멤버 전원의 솔로 트랙 수록이다. 안유진은 강렬한 베이스와 힙합을 기반으로 당당한 매력을 담아낸 'Force(포스)'로 트랙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그간 아이브의 청아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팀의 보컬 중심을 잡아온 안유진이 솔로곡에서는 전혀 다른 결의 음악을 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힙합과 강한 베이스라인이 맞물린 'Force'는 기존의 안유진 이미지를 탈피하는 과감한 시도로, 그는 "K팝 그룹의 매력인 군무에 초점을 맞췄다. 가사 중 '읊조려봐'와 같이 독특한 단어들에 집중해달라"고 팬들의 주목을 당부했다.
또한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아이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각각의 매력을 담아 보여주고 싶어 솔로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크 엣지의 완성
이날 쇼케이스에서 안유진이 선보인 스타일링은 그룹의 앨범 콘셉트인 '재점화'와 완벽하게 호응하는 다크 엣지 룩이었다.
상의는 블랙 스트랩리스 탑으로, 어깨를 드러낸 베어숄더 실루엣이 시원하고 대담한 첫인상을 만들어냈다. 상단 가슴라인 부분에는 블랙 레더 소재의 버클 장식이 가로로 배치되어, 단순한 탑에 구조적이고 엣지 있는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실버 톤의 체인 초커와 스타 모티프 펜던트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하여 록시크한 무드를 한껏 살렸다.
하의는 바이커 감성이 물씬 풍기는 블랙 레더 팬츠로, 무릎 부분의 스티치 라인과 타이트한 핏이 다리 라인을 슬림하게 강조했다. 상·하의 사이에는 양쪽 비대칭 헴라인의 블랙 플레어 스커트 레이어를 더해 스트리트와 페미닌을 동시에 아우르는 복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허리에는 넓은 블랙 레더 벨트를 두르고 실버 스퀘어 버클로 마무리해 허리 라인을 선명하게 잡아주면서 전체 룩에 바이커 퀸의 감각을 부여했다.
뷰티 면에서는 올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매니큐어가 패션과의 완벽한 일체감을 이뤘고, 길게 웨이브진 흑발이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이중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스테이지 위에서 당당하게 한 손을 허리에 짚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에서부터, 팬들을 향해 하트를 그리는 다정한 표정까지 — 안유진은 강렬함과 사랑스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무대 장악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더 넓은 무대를 향한 포부
아이브는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5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3년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데뷔 이래 7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쌓아왔다. 이처럼 탄탄한 성과 위에서, 안유진이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선언한 것은 단순한 컴백이 아닌 '진화'다.
힙합 기반의 솔로곡 'Force'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그룹의 정신적 구심점으로서 'REVIVE+'의 메시지를 가장 선명하게 전달한 안유진. 쇼케이스 현장에서 보여준 강렬한 블랙 스타일링과 흔들림 없는 무대 존재감은, 이번 정규 2집에서 그가 펼쳐 보일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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