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은채, 마쥬 2026 봄·여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참석…네이비 트위드 원피스로 '세일러 시크' 완성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20 09:33:26

데님 칼라 디테일에 브라운 러기드 로퍼…마쥬 세일링 무드 완벽 소화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홍은채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파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의 '2026 봄·여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또렷하고 강인한 매력과 세련된 패션 감각을 동시에 과시했다.

네이비 트위드 슬리브리스 원피스…데님 믹스로 '세일러 무드' 구현

이날 홍은채의 주목을 끈 피스는 마쥬의 네이비 트위드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였다. 짙은 네이비 부클레 트위드 소재에 데님 세일러 칼라를 결합한 것이 이번 원피스의 핵심으로, 마쥬가 이번 시즌 내세우는 '세일링(Sailing)' 테마를 의상 한 벌로 압축해 표현했다. 앞면 중앙을 수직으로 내려오는 골드 스냅 버튼 라인과 가슴 포켓 위·아래를 장식한 데님 트림 디테일이 클래식한 해양 무드를 더욱 강조했다.

슬리브리스 디자인은 홍은채의 건강하고 탄탄한 팔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미니 기장의 A라인 실루엣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브라운 러기드 로퍼에 화이트 삭스…'아카데믹 마린' 스타일링

풋스타일링은 이날 룩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홍은채는 탄 브라운 스웨이드 소재의 청키 솔 로퍼에 네이비·화이트 투톤 레이스를 매치해 해양 무드를 발끝까지 통일했다. 여기에 화이트 앵클 삭스를 겹쳐 신어 아카데믹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단순한 드레스업 룩으로 끝나지 않고 캐주얼한 텍스처를 발 아래에서 의도적으로 끌어올린 스타일링은 브랜드 무드와 홍은채 개인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반영했다.

백은 브라운 글로시 레더 소재의 드로스트링 숄더백으로 마무리했다. 주름진 버킷형 보디에 실용적인 탑 핸들과 숄더 스트랩을 겸비한 이 백은 브라운 컬러로 로퍼와 완벽히 호응하며 전체 룩에 따뜻한 중간 톤을 더했다.

핑크 블러셔 강조한 쿨톤 내추럴 메이크업…또렷한 눈매가 핵심

메이크업은 쿨톤 베이스에 핑크를 과감하게 올린 스타일로, 홍은채의 서늘하고 강인한 인상을 로맨틱하게 부드럽게 풀어낸 점이 눈에 띄었다. 광대 위부터 코끝까지 넓게 퍼진 핑크 블러셔가 건강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었으며, 투명하고 맑은 피부 표현이 기반을 탄탄히 받쳤다.

눈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브라운 음영으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되 과하지 않게 절제했고, 로즈 베이지 컬러의 촉촉한 립이 전반적인 청순함을 완성했다. 네이비 의상과 핑크 메이크업의 대비가 오히려 홍은채 특유의 싱그러운 미모를 더욱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탁월한 색감 선택이었다.

루즈 웨이브 하프업…내추럴 글래머러스 무드

헤어는 전체 머리를 루즈한 웨이브로 연출한 뒤 뒷머리 일부를 묶어 올린 하프업 스타일로 완성했다.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자연스럽게 가리면서도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살아나는 구도를 만들었고, 아래로 흘러내리는 웨이브 머리카락이 낭만적이고 여성스러운 볼륨감을 더했다. 크림 화이트나 블랙 등 강한 컬러의 의상을 입었을 때보다 다소 부드럽고 내추럴한 분위기로 스타일링이 조율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피지컬과 실력 겸비'…르세라핌 홍은채의 독보적 존재감

2022년 르세라핌 데뷔 이후 홍은채는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과 건강하고 강인한 비주얼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왔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선명한 눈빛이 만들어내는 카리스마 있는 인상, 그러면서도 순간순간 드러나는 발랄하고 소녀적인 반전 매력이 홍은채만의 가장 큰 인기 비결로 꼽힌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 밖에서는 자연스럽고 유쾌한 모습으로 다층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마쥬 행사에서도 브랜드의 세일링 무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패션 피플로서의 감각까지 확인시켜 줬다.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홍은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