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예능 '크레이지 투어', 도파민 넘치는 극한 여행으로 시청자 찾아온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1 09:03:18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2월 28일 첫 전파를 탄 ENA 새 예능 '크레이지 투어'가 2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오동욱 PD, ENA 송가인 PD, 그리고 출연진 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탄생 배경과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구마블' 스핀오프…도파민 자극 극한 여행 예능
'크레이지 투어'는 ENA 인기 예능 '지구마블 세계여행'의 스핀오프로 탄생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동욱 PD는 "크레이지 투어는 광범위한 힐링을 내려놓고 도파민과 극한의 도전에 집중한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출발점은 '지구마블 세계여행 시즌3'에서의 한 장면이었다. 오 PD는 "시즌3 당시 브라질에서 말도 안 되는 계곡에서 폭포 스윙을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았고,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이 폭포 스윙 장면을 좋아해줬다"면서 "이런 도파민 넘치는 극한의 여행만 모아서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획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즌3 우승자인 빠니보틀에게 우승 선물을 기획하던 과정에서 구체화됐다고 덧붙였다.
ENA, 토요일 황금 시간대 편성…"주말 여행 예능 블록 구축 전략"
ENA 측은 '크레이지 투어'를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 편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가인 PD는 "'지구마블'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세계관 확장이 가능했다"며 "이번 편성은 주말 여행 예능 블록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 '지구마블'이 여행의 대리만족을 선사했다면, '크레이지 투어'는 여행의 에너지를 정점으로 끌어올리는 도파민 투폭제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인방 캐스팅 이유는?…"각자의 매력이 프로그램과 딱 맞아"
오동욱 PD는 4인 캐스팅의 이유에 대해 각 출연진의 특성을 꼽았다. 빠니보틀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탄생의 배경 자체가 빠니보틀이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해야 했다"고 말했다. 비에 대해서는 "열정과 승부욕의 아이콘이며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가 극한의 도전을 망설임 없이 해낼 것이라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김무열에 대해서는 "액션도 훌륭하고 극한의 도전을 묵묵하게 해낼 것 같았는데, 실제 여행에서 반전 매력까지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승훈에 대해서는 "직설적이고 화끈한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했고, 실제로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친구 따라, 홧김에, 탱커에 놀라"…출연진 4인의 솔직한 합류 소감
출연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프로그램 합류 이유를 밝혔다. 비는 "처음 기획안을 보고 굉장히 새로울 것 같다고 느꼈고, 특히 빠니보틀과 이승훈과 함께한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면서 "막상 촬영해보니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었고, PD님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계속 웃으며 진행하는 게 당황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이승훈에 대해 "멤버 4명 중 승훈이 없었다면 지루한 여행이 됐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무열은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로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안양예고 동창인 비로부터 출연 소식을 듣고 가볍게 "하자, 가자"고 했다면서 "실제 여행에서 도파민 넘치는 체험들을 하며 살아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지구마블 시즌3 우승자 빠니보틀은 "전 우승자들인 곽튜브, 원지와 달리 나만 이렇게 프로그램을 받은 것 같아 더 열심히 했다"며 "비가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탱커 역할을 완벽하게 해줘 놀랐고, 김무열이 실없는 농담을 많이 해서 앞으로의 커리어가 걱정될 정도였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빠니보틀과 함께한 방송에서 항상 해외여행을 가자는 말을 기다렸는데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 캐스팅 제안이 들어오자 홧김에 뭔가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바로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크레이지 투어'는 2월 28일 토요일 저녁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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