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유방암 재단에 억대 익명 기부…'조용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2 08:47:15

그룹 활동 이외 개인 기부도 이어져…나눔 실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아이브.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22)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월 27일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안유진은 올해 초 본인의 신분을 일절 드러내지 않은 채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억대 기부금을 직접 결제하는 방식으로 조용히 기탁을 마쳤다. 재단 측은 이후 기부자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부자가 아이브 안유진임을 뒤늦게 파악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기부금은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과 정서적 돌봄 프로그램 운영, 유방암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캠페인, 관련 연구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선행에서 특히 주목받는 것은 기부의 방식이다. 사전 홍보나 공표 없이 일반인처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용히 절차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더욱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진심 어린 나눔’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유진의 기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같은 팀 멤버 장원영과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퀴즈 상금을 전액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개인 차원의 꾸준한 나눔과 함께, 그룹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한 단체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을 소속사와 함께 1억 5천만 원 기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을 강타한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 홍콩 대형 참사 당시에도 구호 성금을 보태며 국내외 재난 현장마다 발 빠르게 손을 내밀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월 23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과 '뱅뱅(BANG BANG)'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일간·주간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이는 2026년 발매곡 중 첫 퍼펙트 올킬이자 아이브로서는 통산 여섯 번째 기록이다.

무대 위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 밖의 조용한 나눔을 병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안유진. 22세의 젊은 나이에도 재난 구호부터 의료 취약계층 지원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기부를 이어온 그의 행보는, K팝 아이돌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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