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솔, 2025 나바코리아 그랑프리 핏 모델 쇼트 부문 1위 영예!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0-08 08:29:33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지난 9월 14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아이벡스(IVEX)에서 세계적인 보디빌딩·피트니스 단체 나바(NABBA)가 주관하는 '2025 나바코리아 그랑프리(NABBA FINAL GRAND PRIX)'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핏 모델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한 김다솔 선수가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근육 라인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앳된 얼굴과 달리 김다솔은 학창 시절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할 만큼 뛰어난 운동 신경을 타고났다. 하지만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고, 이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현재 그는 트레이너이자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피트니스 모델과 인플루언서 활동을 병행하며 건강한 운동 문화와 자신만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파하고 있다.
몸 만들기에 대한 열정으로 김다솔은 나바를 비롯해 몬스터짐, NPC, PCA 등 국내외 유명 피트니스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김다솔은 이번 수상 비결에 대해 "운동, 식단, 휴식이 몸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라며 "규칙적인 식단 관리와 등, 어깨, 허리 등을 나눠 집중하는 분할 운동으로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바는 세계 최고의 단체이고, 프로카드는 선수로서 도달할 수 있는 최정점"이라며 "반드시 나바 프로카드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회를 주최한 일론 초이 나바코리아 대표는 "나바코리아 그랑프리는 한국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는 권위 있는 대회"라며 "높은 지명도와 인지도 덕분에 전국에서 최강의 선수들이 모여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무대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선수들이 쏟아부은 땀과 열정,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NABBA UNIVERSE 진출권, PDQ전 등이 걸려 있어 한층 더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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