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군체' 시사회서 라이트 그레이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로 단정한 매력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21 07:59:10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지창욱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그레이 톤 룩으로 훈훈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라이트 그레이 블레이저, 단아함 속 여유를 담다
이날 지창욱의 스타일링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핵심이었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오버사이즈 싱글 버튼 블레이저를 메인 피스로 선택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차분한 톤을 완성했다. 블레이저는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루즈한 핏으로, 격식을 차리면서도 무겁지 않은 편안한 인상을 자아냈다. 소매 안감에 체크 패턴이 살짝 노출되며 단조로울 수 있는 그레이 룩에 은근한 변화를 더했다.
라이트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 톤온톤의 미학
블레이저 안에는 라이트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이너로 받쳐 입었다. 셔츠는 단추를 풀어 칼라를 자연스럽게 벌려 연출해 격식과 캐주얼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세련된 무드를 만들어냈다. 그레이 블레이저와 라이트 블루 셔츠의 동일 계열 색감 조합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통일감 있는 톤온톤 룩을 완성했다. 하의는 블랙 와이드 슬랙스로 마무리해 상의의 밝은 톤과 자연스러운 대비를 이루며 전체 실루엣을 안정적으로 잡았다. 풋웨어는 블랙 레더 드레스 슈즈를 선택해 스타일에 포멀한 마무리를 더했다.
단정한 앞머리·미니멀 스타일링…'배우의 얼굴'이 완성
헤어는 앞머리를 내린 단정한 스타일로 연출해 지창욱 특유의 선명한 이목구비를 한층 부각시켰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의상 자체로 완성도를 높인 미니멀한 스타일링은 시사회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배우로서의 품격을 드러냈다. 포토타임에서는 손을 들어 인사하며 밝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밝혔다.
영화 '군체'는
지창욱이 최현석 역으로 출연하는 '군체'(Colony)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 스릴러로, 서울 도심 초고층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지현·구교환·신현빈·김신록·고수(특별출연) 등과 함께 출연한다.
'군체'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현지 관객으로부터 7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신선한 좀비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부산행', '반도'에 이어 연상호 감독의 실사 좀비 영화 세 편이 모두 칸 영화제에 초청된 보기 드문 기록도 이어갔다. 21일 일반관 및 IMAX로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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