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⑥ 김동규, "사극 신 프린스에서 로맨스 신 프린스로···로절값'으로 또 성장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15 07:47:39

국어 선생님 '윤동주'와 삼각관계의 핵심 '최윤', 두 캐릭터로 존재감 입증 김동규가 포토월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배우 김동규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으로 현대극에 안착한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지적인 분위기와 훤칠한 비주얼로 사극계 신 프린스로 주목받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다정한 국어 선생님 '윤동주'와 소설 속 삼각관계의 핵심 '최윤'이라는 두 캐릭터를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서울 신도림동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부드럽고 차분한 언변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윤동주', "다정함 속에 남다른 과거를 품은 인물"

"윤동주는 다정함 속에 깊은 각오를 가지고 있는 요즘 유행하는 '느좋남' 국어 선생님이에요. 학생들을 잘 살피고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캐릭터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하고 묵직한 존재감으로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윤동주'는 꽃미남 선생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담당한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여의주에게는 조용히 조언을 건네는 멘토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그 이면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남다른 과거가 숨어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스포일러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단순한 꽃미남 선생님 그 이상의 서사가 이 인물에게 있음 을 예고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그가 보여준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만으로도, 진행자인 박경림으로부터 "스스로 학습하게 만드는 선생님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만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높았다.

소설 속 '최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복잡한 감정의 중심에"

소설 '우린 친구였어' 속 최윤은 강태하(손정혁)와 뒤늦게 각성한 주시온 (차학연),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단단한 내면을 지니고, 사랑에 있어서는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현실속 윤동주보다는 좀 더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가려고 했어요."라며 차학연의 에너지를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BL 장르에 대한 진지한 성찰

BL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연기했느냐는 질문에 김동규는 "함께한 선배님 배우들과 스태프 여러분이 만들어준 분위기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김동규는 이번 '로맨스의 절댓값'을 통해 명실상부한 로맨스 신 프린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오는 17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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