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신인 걸그룹 언차일드(UNCHILD), '룰 브레이커'의 탄생…"세상에 느낌표를 찍겠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22 07:07:42

6인조 신인,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로 K팝 새 파동 예고 언차일드가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6인조 신인 걸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홀에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주최로 데뷔 싱글 'We Are UNCHI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해진 틀을 거부하는 '룰 브레이커'로서의 포부를 공식 천명했다.

"정해진 틀에 맞추지 않겠다"…팀명에 담긴 선언

히키·티나·나하은·박예은·아코·이본으로 구성된 언차일드는 이날 기자 수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곡 'UNCHILD'와 수록곡 'ENERGY' 무대를 선보였다. 리더 히키는 앨범 소개를 통해 "정해진 기준과 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다소 낯설고 독특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성을 우리 팀만의 특별한 에너지로 풀어내겠다는 의미를 담아 언차일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팀명 'UNCHILD'는 접두사 'UN'을 통해 '평범함'을 거부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정관념과 규격 탈피를 콘셉트의 근간으로 삼은 이들은 'PUNK SCHOOL(펑크 스쿨)'이라는 독자적 세계관을 구축, 네온 컬러의 강렬한 색채와 'Freaky(프리키) 무드', 청개구리 심볼로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타이틀곡 'UNCHILD', 세상을 향한 초대장

데뷔 타이틀곡 'UNCHILD'는 거칠고 개러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박예은은 "언차일드가 세상에 스스로를 소개하며 건네는 초대장 같은 앨범 곡"이라고 설명했다. 도입부부터 반복되는 "We Are UNCHILD"라는 가사가 팀 정체성을 각인시키며, 거친 일렉 기타 리프와 사이키델릭한 전자 사운드가 결합된 구성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다 비켜라 챌린지'로 명명된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었다. 히키와 나하은이 직접 안무를 제작한 이 구간은 사비에서 양 주먹을 벌리며 문을 여는 듯한 동작과, 전원이 허리를 숙였다가 고개를 치켜올리는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나하은은 "드랍 포인트를 잘 살린 구간"이라고 자신감 있게 소개했다.

수록곡 'ENERGY', 언차일드만의 언어로 표현한 설렘

수록곡 'ENERGY'는 하우스 기반의 리듬과 경쾌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새로운 세계를 처음 마주한 순간의 각성과 충동을 언차일드만의 언어로 풀어냈다. 이본은 "새로운 세계를 처음 마주한 순간의 각성과 자극, 그 속에서 느끼는 설렘과 충동을 언차일드만의 언어로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히키는 코러스 직전 ‘에너지’를 쿨하게 발음하는 포인트에 대해 "약간 편하게 이야기하듯 표현하는 구간들이 많은데 이 포인트를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코는 "'ENERGY' 준비하면서 물 만난 물고기라는 칭찬을 받았다"며 이 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차일드가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안무 제작까지 직접…팀워크로 완성한 퍼포먼스

언차일드의 또 다른 강점은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 역량이다. 히키와 나하은은 타이틀곡 전체 안무를 메이킹하며 극도로 짧은 기한 속에서 밤을 새워가며 작업을 완료했다. 나하은은 "채택이 되든 안 되든 하고 싶은 걸 다 해보자며 머리 맞대고 밤새워 짰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간이 채택돼 너무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히키는 "팀이 정말로 팀워크가 좋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서로 아이컨택을 하고, 다 같이 만들어 나가는 퍼포먼스가 언차일드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무대 오르기 전 전원이 일사불란하게 구호를 맞추는 모습은 이들의 응집된 팀워크를 여실히 드러냈다.

"세상에 느낌표를 찍을 것"

MC가 쇼케이스 후 대중에게 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히키는 "저희 가사 중에 '느낌표를 찍어 봐'라는 가사가 있는데, 세상에 느낌표를 찍은 언차일드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예은은 "아싸 같지만 계속 보고 싶은 언차일드"가 되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선배 그룹 스테이씨(STAYC)의 윤승훈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와 편지를 보내 응원했고, 프로듀서 라도(Rado)도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편지를 써 격려했다. 이본은 "스테이씨 선배님들과 '다 비켜라 챌린지'를 함께 하는 것이 소원"이라며 데뷔 첫날부터 당찬 목표를 밝혔다.

언차일드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는 21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언차일드가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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