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 정원, 그레이 니트로 완성한 러블리 무드…포토타임 사로잡다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8-21 05:45:54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20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미니 8집 'THE SIN : BLISS'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리더 정원(Jungwon)을 비롯해 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까지 여섯 멤버가 모두 참석해 포토타임과 인터뷰를 소화했다.
그레이 니트에 포인트 커프스…러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
정원은 헐렁하게 떨어지는 그레이 톤의 크루넥 니트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손목 부분에 아이보리 컬러의 오버사이즈 커프스를 덧대고, 그 위에 그린과 브라운 톤의 보석 장식을 더해 심플한 니트 룩에 포인트를 줬다.
블랙 청키 부츠로 하의를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차분한 색감 안에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살린 헤어스타일과 이어링 등 주얼리 포인트도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포즈로 포토타임 매력 발산
정원은 손을 흔들며 인사하거나 얼굴 옆으로 손을 올려 포즈를 취하는 등 여러 각도에서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포토타임을 채웠다. 부드러운 미소와 시크한 표정을 오가며 카메라 앞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가 항상 생각했던 건 결과물"…팀을 이끄는 정원
정원은 팀 개편 이후 첫 컴백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항상 같은 마음이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든 무대와 퍼포먼스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남·북미 투어, 부산 공연까지 이어지며 엔진(ENGENE, 팬덤명)들에게 정말 많은 에너지를 얻었고, 그 에너지 덕분에 컴백까지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6인 체제로의 변화 이후 첫 앨범에 대해서는 "우리가 항상 생각했던 건 이 작품의 결과물이었다"며 "녹음 결과물이든 퍼포먼스든, 어떻게 하면 더 잘 나올 수 있을지에 가장 집중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엔하이픈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만이 갖고 있는 '다크문'이라는 세계관을 다룬 애니메이션처럼, 더 몰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많다는 게 저희만의 강점"이라며 "이번 앨범도 전작과 이어지는 콘셉트 앨범이라 1번 트랙부터 쭉 들으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최정상 그룹으로 도약하는 엔하이픈
2020년 데뷔한 엔하이픈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7집 'THE SIN : VANISH'로 팀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22개 도시·총 35회 규모의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4만 1000석 규모 스타디움 티켓을 매진시킨 데 이어 일본 4대 돔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올여름에는 멕시코시티 'CAMPO MARTE 26'과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받는 등 음악과 팝 컬처를 아우르는 행보로 글로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정원은 마지막 인사에서 "타이틀곡 제목처럼, 이 곡을 듣는 순간을 축복이라 느끼는 순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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