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나린, 쇼케이스 포토타임서 화이트 골드 버튼 재킷으로 강렬한 레드 무드 완성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02 04:56:04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미야오(MEOVV)의 멤버 나린이 1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P 2집 '바이트 나우(BITE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포토타임을 소화하며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골드 버튼 크롭 재킷에 블랙 골드 버튼 쇼츠…모노톤 속 고급스러움
나린은 이날 화이트 소재의 크롭 재킷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으로 포토타임을 빛냈다. 재킷은 앞여밈 전면과 소맷단, 어깨 부분에 대형 골드 메달리온 단추를 배열해 밀리터리와 클래식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라운드 넥 라인과 구조적인 어깨 패딩이 더해진 실루엣이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면서도, 재킷을 열어 착용해 이너인 화이트 크롭 탑과 복부 라인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며 과감한 매력을 더했다.
하의로는 블랙 소재 미니 쇼츠를 선택했으며, 쇼츠 전면에도 골드 단추 장식이 두 줄로 배열돼 재킷과 통일감 있는 골드 디테일 코디를 완성했다. 상하의 모두 골드 버튼 포인트로 연결된 이번 스타일링은 블랙 앤 화이트의 모노톤 구성 안에서 고급스러운 통일감을 자아냈다. 신발로는 블랙 레더 소재에 버클 스트랩 디테일이 가미된 플랫폼 앵클 부츠를 매치해 전체 룩에 강인한 에너지를 더했다.
다크 레드 롱 스트레이트 헤어…다크 버건디 네일로 농밀한 무드 극대화
헤어는 이번 스타일링에서 가장 강렬한 포인트를 담당했다. 깊고 짙은 다크 레드—버건디 컬러의 롱 스트레이트 헤어가 양 어깨 아래로 풍성하게 흘러내리며 화이트 재킷과 뚜렷한 컬러 대비를 이뤄 시각적 충격을 완성했다. 다크 버건디 컬러의 네일이 헤어 컬러와 톤온톤으로 맞아떨어지며 손끝까지 세심하게 계산된 스타일링임을 증명했다. 포토타임 내내 하트 포즈, 한 손으로 눈을 가리는 포즈 등 다채로운 제스처를 선보이며 미야오 특유의 강렬하고 다층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P 2집 '바이트 나우'…클래식을 현대로 소환한 미야오의 본격적 도약
이번 EP 2집 '바이트 나우'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버닝 업(BURNING UP)'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더블랙레이블은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바이드(MY EYES OPEN VVIDE)'를 통해 제시한 미야오만의 음악 세계를 이번 앨범에서 본격적으로 심화·확장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신중하게 때를 기다리는 대신, 자신만의 타이밍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약의 서사가 앨범 전반에 담겼다.
타이틀곡 '띠로리(DDI RO RI)'는 테디(TEDDY)를 비롯해 24, 쿠시(KUSH), 빈스(Vince) 등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이 함께한 곡으로,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오르간 특유의 웅장함이 현재적 감각과 충돌하며 인트로부터 강한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히트 엠(Hit' Em)', '인 마이 핸즈(In my hands)', '페이보릿 송(Favorite Song)', '리벤지(Reveng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나린을 비롯해 수인·가원·안나·엘라 등 전 멤버가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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