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브로슈 워커 첫 플래그십 스토어서 '올 블랙 무드'로 존재감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16 03:56:02

대니 구.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기반 럭셔리 니트웨어 브랜드 '브로슈 워커(Brochu Walker)'가 15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서 개최한 첫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소화했다.

절제된 실루엣, 브랜드 철학을 입다

이날 대니 구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생활 속의 럭셔리(Luxury to Live In)' 철학을 그대로 체화한 듯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만다린 칼라 셔츠 위에 숄 라펠 재킷을 매치한 올 블랙 룩은 군더더기 없는 라인과 단정한 핏이 돋보였으며, 재킷 안감에 살짝 드러난 그린 컬러의 포인트가 시크한 무드에 생동감을 더했다. 셔츠 카라 끝에 달린 자그마한 단추 장식과 한쪽 귀에 자리한 미니멀한 이어링은 절제된 룩 안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디테일로 작용했다.

포토월 위 자유로운 제스처

포토월에 오른 대니 구는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거나,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등 다채로운 제스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무대 위 아티스트의 면모가 묻어났고, 재킷 옷깃을 정돈하거나 머리를 쓸어 넘기는 자연스러운 동작들은 격식과 여유가 공존하는 인상을 완성했다.

브로슈 워커, 서울을 첫 해외 거점으로

2008년 설립된 브로슈 워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햄튼의 상류층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니트웨어 브랜드로, 메건 마클, 오프라 윈프리, 제니퍼 로페즈 등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첫 글로벌 매장으로, 캘리포니아의 여유로움과 정제된 미학을 공유하는 도시라는 이유로 서울이 첫 해외 진출지로 낙점됐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울로'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카린 더브너 CE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가 호스트로 나섰으며,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차주영의 포토콜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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