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레더의 남자 — 김무열,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서 강렬한 존재감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1 02:46:30

디스트레스드 브라운 레더 재킷에 다크 그레이 와이드 팬츠, 성숙한 남성미와 여유로운 카리스마의 완성 김무열.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김무열이 2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특유의 여유롭고 세련된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날 김무열은 빈티지 질감의 브라운 레더 재킷을 중심으로 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스타일로 등장해, 같은 자리에 참석한 위너 이승훈,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뚜렷하게 차별화된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포토타임에서는 손가락으로 허공을 가리키는 여유로운 포즈와 카메라를 향한 자신감 넘치는 시선으로 충무로 베테랑 배우의 카리스마를 증명했다.

디스트레스드 브라운 레더 재킷 — 이날 제발발표회 최고의 패션 임팩트

이날 김무열 스타일링의 절대적 주인공은 디스트레스드(distressed) 가공 처리된 브라운 레더 재킷이었다. 단순한 갈색이 아닌, 블랙과 다크 브라운이 불규칙하게 혼합된 빈티지 에이징 효과가 전체 표면에 입혀진 이 재킷은, 마치 수십 년의 세월을 품은 듯한 깊이 있는 텍스처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클래식한 집업 디테일과 스프레드 칼라(spread collar), 가슴 플랩 포켓, 허리 양옆 집업 포켓 등 워크재킷과 레더 재킷의 특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자인은 빈티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재킷 표면 전체에 입혀진 불균일한 에이징 효과는 어떤 각도에서 조명을 받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표정을 드러내며, 포토타임의 모든 컷에서 강렬하고 입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이승훈의 정제된 블랙 재카드 수트, 빠니보틀의 캐주얼 그레이 후드티와 대비되어 이날 제작발표회 출연자 중 가장 강렬한 패션 임팩트를 남긴 선택이었다.

카멜 니트 + 다크 그레이 와이드 팬츠 — 완벽한 색채 균형

재킷 안에는 카멜(camel) 브라운 계열의 크루넥 니트를 이너로 선택해, 레더 재킷의 다크하고 강렬한 톤을 따뜻하게 중화시켰다. 카멜 니트는 디스트레스드 레더 재킷의 브라운 계열 색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전체적인 어스 톤(earth tone) 컬러 스토리를 완성했다.

하의는 다크 차콜 그레이의 와이드 레그 슬랙스로, 레더 재킷의 빈티지하고 강렬한 상의 에너지를 하체에서 차분하게 안정시켰다. 블랙에 가까운 그레이 슬랙스와 브라운 레더 재킷의 조합은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절묘한 균형점을 만들어냈다. 발끝에는 블랙 레더 슈즈를 매칭해 전체 코디를 단정하게 마무리했다.

클래식 블랙 헤어 — 강인한 인상의 완성

헤어스타일은 짧게 정돈된 블랙 헤어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긴 클래식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가 김무열의 선명하고 강인한 이목구비를 방해 없이 전면에 부각시켰다.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세팅이 성숙하고 단단한 인상을 완성했으며, 빈티지 레더 재킷과 결합해 마치 한 편의 장르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크레이지 투어'에서 김무열의 역할

'크레이지 투어'는 기존 여행 예능의 공식을 파괴하는 파격적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김무열은 이 프로그램에서 충무로 베테랑 배우로서의 경험과 관록을 바탕으로 한 '무게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의 예능 특유 유쾌함과 빠니보틀의 크리에이터 감각 사이에서, 김무열은 돌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여유로운 카리스마로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쌓아온 유연한 적응력은 '크레이지 투어'가 표방하는 예측 불가능한 여행 상황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토타임에서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포즈로 카메라를 압도한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김무열의 강점을 이미 예고하고 있었다.

김무열, 장르를 초월하는 '충무로 신뢰'의 근거

김무열은 '전우치', '26년', '탐정: 더 비기닝',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신', '범죄도시4' 등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충무로의 실력파 배우다. 강렬한 액션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기력이 그의 최대 강점으로, 어떤 캐릭터든 '김무열표 해석'으로 자신만의 색을 입혀내는 능력이 감독들과 관객 모두에게 신뢰를 얻어온 인기 비결이다.

강인한 남성미와 지적이고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갖춘 그의 비주얼은 장르물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작품 선택의 폭을 넓혀왔으며, 이번 예능 도전 역시 배우로서의 영역을 보다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읽힌다. '크레이지 투어'를 통해 스크린 밖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 김무열의 예능 데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무열.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김무열.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김무열.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