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ONF) 민균,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가 돋보이는 레이어드 룩으로 환한 미소와 함께 포토타임 빛내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18 01:53:08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는 온앤오프의 정규 2집 Part.2 'ONF:MY SELF'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민균은 청량한 분위기의 의상으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데님 크롭 재킷과 화이트 톱의 청량한 매치
민균은 짙은 차콜 톤의 크롭 데님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매치했다. 카라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노칼라 디자인에 큼지막한 단추를 세로로 나란히 배치하고, 단추 둘레로 X자 모양의 붉은 스티치 자수를 더해 해체주의적인 디테일을 살렸다. 어깨와 몸판에는 패치 형태의 디테일이 더해지며 입체적인 구조감을 완성했고, 가장자리를 따라 풀어진 듯한 러프한 마감 처리가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냈다.
안쪽에는 화이트 헨리넥 톱을 매치해 어두운 톤의 재킷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화사한 인상을 더했고, 목 부분의 작은 똑딱 단추 장식이 캐주얼한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하의로는 가는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다크 그레이 팬츠를 선택해 상의의 무게감과 균형을 맞췄으며, 블랙 청키 슈즈로 룩을 완성했다. 짧게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작은 이어링 액세서리로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민균은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거나 한쪽 주먹을 들어 보이는 등 사랑스러운 포즈로 포토타임을 가득 채우며 특유의 밝은 매력을 발산했다.
정규 2집 Part.2 'ONF:MY SELF', '나'를 완성하는 선택의 서사
이번 정규 2집 Part.2 [ONF:MY SELF]는 앞서 발매된 Part.1 [ONF:MY IDENTITY]에서 꿈을 쫓는 여행자로서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던 이야기에 이어, 그 여정의 끝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정해진 운명이 없기에 선택은 늘 불안을 동반하지만, 그 선택이 결국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치유되지 않은 상처와 흔적조차 자신을 완성하는 일부로 받아들이는 서사가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민균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띈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의 작곡에 직접 참여해 황현 프로듀서와 함께 곡의 뼈대를 완성했으며, 강렬한 록 사운드와 극적으로 넓은 음역대를 오가는 멜로디 라인 구축에 힘을 실었다. 또한 수록곡 'Escape'에서는 작곡은 물론 와이엇과 함께 작사에도 참여해, 사이버펑크적 질주감 위로 세상의 궤도를 벗어나 본연의 자신을 만나는 과정이라는 곡의 메시지를 직접 그려냈다. 이처럼 민균은 작곡가이자 작사가로서 앨범 전반에 깊이 관여하며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한층 또렷하게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온앤오프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황현 프로듀서를 비롯한 모노트리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해 팀 고유의 음악적 정체성을 이어갔으며, 노르웨이 프로듀싱팀 Dsign Music과 JOP, Theo Lawrence, Eirik Gjendemsjø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함께해 완성도와 다채로움을 더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Bad Dream', 깊어진 보컬 색깔이 돋보이는 발라드 'Mirage',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Silver Lining', 고조되는 에너지로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는 'Once In a Red Moon'까지 여섯 트랙이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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