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이솜, "냉철한 에이스 변호사, 이번엔 인간다운 모습 더 보인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12 01:02:38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배우 이솜이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를 연기하면서도 "이번 작품에선 인간다운 면모를 더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3월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솜은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겉은 냉철하지만, 내면의 아픔 찾아가는 과정"
이솜이 연기하는 한나현은 오직 승소만을 아는 법 테두리 안의 이성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귀신을 보는 변호사 신이랑과 마주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결국 '나다움'을 발견하게 되는 캐릭터다.
이솜은 "겉보기엔 냉열하고 차가워 보이는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 있는 아픔과 여린 부분을 찾고 싶었다"며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작품들에 비해 이번엔 인간다운 모습이 더 많이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존 드라마에서 쿨하고 사이다 같은 캐릭터들로 호평을 받아온 이솜은 이번 한나현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내면 변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유연석 빙의 연기에 "완벽했다"…현장 케미도 만점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이솜은 "초반엔 서로 대척점에 있는 사이였고, 선배님(유연석)이라고 어렵게 대했던 것 같다"고 회상하면서 "촬영 끝나갈 즈음엔 서로 호흡이 붙고 농담도 주고 받으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유연석의 빙의 연기에 대해서는 "가장 즐거웠던 건 아이돌 빙의 장면이었다. 두 달이나 연습하신 걸 현장에서 촬영 녹화본으로 봤는데, 너무 잘하시더라고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솜은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관심 많이 가져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는 귀신을 보게 된 변호사 신이랑이 망자의 한(恨)을 법으로 풀어주는 한풀이 어드벤처다.
무당집 자리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뒤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신이랑이 망자들에게 예고 없이 빙의되는 설정이 핵심. 유연석(신이랑 역)·이솜(한나현 역)·김경남(양도경 역)이 주연을 맡았으며, 조폭부터 아이돌까지 넘나드는 유연석의 '부캐 퍼레이드'가 관전 포인트다.
주인공인 유연석과의 호흡이 기대되는 이솜의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13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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