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ONF) 효진, 강렬한 록 사운드의 타이틀곡과 어울리는 디스트로이드 룩으로 압도적인 매력 과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18 00:40:19

효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는 온앤오프의 정규 2집 Part.2 'ONF:MY SELF'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효진은 그룹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패션을 선보이며 포토타임 내내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해체주의 무드 가득한 디스트로이드 룩

효진은 차콜 그레이 톤의 재킷을 메인으로 매치했다. 어깨와 소매 부분에 셔링 디테일을 더해 볼륨감을 살린 재킷은 군데군데 올이 풀린 듯한 러프한 마감과 새빨간 스티치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가, 정제되지 않은 듯하면서도 디자인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무드를 완성했다. 안쪽에는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랙 톱을 레이어드하고, 그 위로 화이트 셔츠 밑단을 일부러 노출시켜 빈티지하면서도 해체주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의로는 다크 그레이 톤의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팬츠 역시 패치워크와 프린지 마감, 붉은색 스티치 장식이 다리 라인을 따라 이어지며 상의와의 통일감을 살렸고, 블랙 플랫폼 슈즈로 룩의 무게감을 더했다. 헤어는 다크 헤어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시스루 뱅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손가락에 매치한 실버 링 액세서리로 디테일까지 신경 쓴 모습이었다.

이날 효진은 포토타임 동안 손으로 하트를 그리거나 인사를 건네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정규 2집 Part.2 'ONF:MY SELF', '나'를 완성하는 선택의 서사

이번 정규 2집 Part.2 [ONF:MY SELF]는 앞서 발매된 Part.1 [ONF:MY IDENTITY]에서 꿈을 쫓는 여행자로서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던 이야기에 이어, 그 여정의 끝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정해진 운명이 없기에 선택은 늘 불안을 동반하지만, 그 선택이 결국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치유되지 않은 상처와 흔적조차 자신을 완성하는 일부로 받아들이는 서사가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온앤오프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황현 프로듀서를 비롯한 모노트리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해 팀 고유의 음악적 정체성을 이어갔으며, 노르웨이 프로듀싱팀 Dsign Music과 JOP, Theo Lawrence, Eirik Gjendemsjø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함께해 완성도와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리더 승준이 앨범 기획 전반에 참여했고, 유토가 퍼포먼스 디렉터로서 무대 완성도를 높였으며, 와이엇과 민균이 작곡·작사에 직접 참여해 멤버들의 색깔을 진하게 입혔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는 불안한 현재 속에서 미래의 문을 열기 직전의 찰나의 감정을 강렬한 록 사운드와 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로 표현한 곡이다. 이 외에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Bad Dream', 사이버펑크적 질주감을 담은 'Escape', 깊어진 보컬 색깔이 돋보이는 발라드 'Mirage',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Silver Lining', 고조되는 에너지로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는 'Once In a Red Moon'까지 여섯 트랙이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효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효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효진.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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