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곡 ‘Magnetic’이 일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발매 2년 5개월 만에 3억 스트리밍…해외 女 아티스트 최단 속도
일본레코드협회는 2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이 지난 8월 기준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2024년 3월 음원 공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성과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해외 여성 아티스트 곡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아일릿의 곡이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스트리밍 재생 수에 따라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더블 플래티넘(2억 회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3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플래티넘부터 더블 플래티넘까지…‘신드롬급’ 흥행 곡선
‘Magnetic’의 기록 행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곡은 발매 3개월 만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 아티스트를 포함한 여성 그룹 곡 중 최단기간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7개월 만에 재생 수 1억 회를 더 쌓아 더블 플래티넘에 올랐고,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왔다.
‘Almond Chocolate’ 플래티넘·‘Lucky Girl Syndrome’ 골드…다른 곡도 호성적
일본에서의 인기는 한 곡에 그치지 않는다. 아일릿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은 플래티넘 인증을, 데뷔 앨범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은 골드 인증을 각각 받았다. ‘Magnetic’을 넘어 여러 곡이 현지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아일릿의 강력한 음원 파워를 뒷받침하고 있다.
26일 미니 5집 ‘BREAK EVEN’ 발매…“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선 긋는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6일 미니 5집 ‘BREAK EVE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그간 아일릿 음악적 서사의 중심이던 ‘관계’의 변화를 예고한다. 아일릿은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상대에게 더 이상 마음과 시간을 쏟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습관성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에게 당찬 경고를 보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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