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싱어송라이터 태비(Taeb2)가 온라인에서 시작된 입소문을 대학축제 무대로 옮겨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전국 캠퍼스 순회…2일 안산대, 다음 주 원광대·서원대
태비는 최근 세명대학교, 수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축제 무대에 잇따라 올랐다. 올가을 시즌에만 10곳 이상의 축제 출연이 예정돼 있다. 2일 안산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원광대학교와 서원대학교 무대에도 설 계획이다.
관객이 먼저 부르는 노래…SNS엔 직캠·후기 ‘봇물’
현장 반응은 뜨겁다. 태비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객석에서는 대표곡을 함께 따라 부르는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공연 직후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직캠과 관람 후기가 SNS에 잇따라 올라왔다. 무대 가까이 모여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전화로 공연을 담는 관객들의 모습도 다수 확인된다.
“오늘부터 입덕”, “노래 저장해야겠다”, “너무 귀엽다”, “무대도 잘하고 잘생겼다”, “다시 와주세요 제발” 등 공연을 직접 본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도 눈길을 끈다.
‘파란색(blue)’으로 시작된 입소문…딩고 ‘팔레트’로 활동 폭 확장
태비의 이름을 알린 것은 대표곡 ‘파란색(blue)’이다. 2019년 발표된 이 곡은 세븐틴 정한, 박지훈, 오마이걸 미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의 추천과 언급을 계기로 SNS에서 입소문을 탔고,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태비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에는 딩고뮤직의 음원 큐레이션 프로젝트 ‘딩고 팔레트(Dingo Palette)’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더메르센과 전속계약…“새 음악·콘텐츠 준비 중”
태비는 올가을 전국 대학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고 있다. 특유의 감성이 담긴 음악에 친근한 무대 매너, 관객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평가다.
최근 더메르센(THE MERSENNE)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태비는 새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준비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입소문에 이어 대학축제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넓혀가는 태비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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