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하람, 정규 1집 쇼케이스서 '다크 퀸' 완성…블랙 레더 풀 코디로 강렬한 존재감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06 19:01:37

하람.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걸그룹 빌리(Billlie)의 메인보컬 하람이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앨범과 완벽히 호흡한 '다크 페르소나' 스타일링

이날 하람은 블랙 레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풀 코디네이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광택감이 도드라지는 블랙 PVC 소재의 구조적인 버스티에 탑에 폭넓은 레더 코르셋 벨트를 더해 실루엣에 날카로운 긴장감을 부여했다. 하의는 레이스업 디테일과 메탈릭 스터드, 지퍼 장식이 집약된 블랙 미니스커트로 마무리해 전형적인 아이돌 패션의 문법을 정면으로 비틀었다.

레더 니하이 부츠·글러브로 완성한 '헤드투토' 블랙

스타일링의 방점은 레더 소재 니하이 부츠에 찍혔다. 복수의 버클 스트랩과 두툼한 플랫폼 솔이 더해진 부츠는 하람의 긴 다리 라인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체 룩에 거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무대 위 일부 장면에서는 버클과 스터드로 장식된 블랙 레더 글러브를 착용, 손끝까지 완성도를 높이며 '헤드투토 블랙'이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했다. 블랙으로 정렬된 긴 네일 역시 전체 비주얼의 다크한 무드를 일관되게 지탱했다.

라벤더 웨이브 헤어, 블랙 무드에 균열을 내다

강도 높은 블랙 코디와 대비를 이루며 룩의 핵심 포인트로 기능한 것은 라벤더 빛 롱 웨이브 헤어였다. 부드러운 보랏빛과 핑크빛이 섞인 이 헤어컬러는 단조로울 수 있는 올블랙 스타일링에 시각적 환기를 제공하며, 절제된 다크니스 속에 서정성을 더했다. 깊고 선명한 레드 립과의 조합은 클래식한 강인함을 완성했다.

쇼케이스 속 하람의 퍼포먼스

타이틀곡 'ZAP'은 쏟아지는 가십과 외부의 노이즈를 스스로 차단하고 '지금의 나'를 찾아가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강렬한 비트 위 멤버들의 거친 보컬과 개성 강한 래핑이 더해져 빌리 특유의 다크한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하람은 타이틀곡 무대뿐 아니라 서브 타이틀곡 'WORK' 무대까지 소화하며 메인보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렬한 스타일링과 무대 위 카리스마가 맞물리며 현장을 압도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빌리, 데뷔 첫 정규앨범으로 'K팝 아이콘' 증명

이날 쇼케이스는 빌리의 데뷔 첫 정규 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진행된 행사는 오프닝, 포토타임, 타이틀곡 'ZAP' 무대 및 뮤직비디오 상영, 앨범 소개, 미디어 질의응답(Q&A), 서브 타이틀곡 'WORK' 무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송인 류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총 12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2021년 데뷔 이후 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 7인 전원이 단 한 명의 공백 없이 완전체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작이다. 클래식 샘플링부터 하이퍼팝, 테크 하우스, 필리 소울, 누디스코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가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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