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勸過禁] 용산구청 앞 18년 전통 '옛날국시', 별미 묵밥으로 입소문
도문교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0-16 15:38:14
[K라이프저니|글·사진 도문교 기자] 용산구청 인근에 자리한 18년 전통의 '옛날국시'가 숨은 별미 메뉴 '묵밥'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국수집이지만 묵밥 맛집으로 더 유명한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붐빈다. 옛날국시의 묵밥은 쫄깃한 도토리묵을 한입 크기로 썰어 오이채, 묵은지, 고추 등 신선한 채소와 함께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김가루와 통깨가 아낌없이 뿌려져 고소함을 더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양념장이다. 18년간 지켜온 비율로 만든 간장 베이스 양념에 식초의 새콤함, 설탕의 은은한 단맛, 참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묵 특유의 담백함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 단골 손님은 "묵의 쫄깃한 식감과 아삭한 채소, 그리고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이 삼위일체를 이룬다"며 "특히 김가루와 깨가 풍성해서 한 젓가락 뜰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고 극찬했다.
묵밥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영양학적 가치다. 도토리묵은 100g당 약 40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이면서도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영양학 전문가 김모 박사는 "도토리묵에 함유된 아콘산 성분은 체내 중금속과 노폐물 배출을 돕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여기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각종 채소가 더해져 영양 균형이 우수한 웰빙 메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점심시간 옛날국시를 찾는 손님 중 상당수가 "칼로리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묵밥을 주문한다. 인근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박모(34)씨는 "다이어트 중이라 점심 메뉴 선택이 고민인데, 여기 묵밥은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묵밥은 계절을 가리지 않지만, 특히 더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최고의 선택이다. 차갑고 시원한 식감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고,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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