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멜버른·시드니 콘서트 성황리 마쳐…"평생 잊지 못할 추억"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21 14:51:04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있지(ITZY)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존 케인 아레나, 19일 시드니 틱톡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ITZY 3RD WORLD TOUR '(이하 터널 비전)을 개최했다. 공연은 새 미니 앨범 'TUNNEL VISION' 수록곡 'Focus'(포커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WANNABE'(워너비), 'GOLD'(골드),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등 대표곡이 연이어 펼쳐지며 객석을 열기로 달궜다.
리아 'Asylum'(어사일럼), 유나 'Tangerine'(탠저린), 예지 'Pocket'(포켓), 채령 'Undefined'(언디파인드), 류진 'LOOK'(룩) 등 멤버별 솔로 무대도 마련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대추 노노' 떼창에 현지 응원 구호까지…뜨거운 현장
특히 지난 2월 서울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뒤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 무대에서는 관객의 우렁찬 응원법과 함성이 쏟아졌다. 다섯 멤버는 관중과 영어로 직접 소통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호주 응원 구호 "Aussie, Aussie, Aussie! Oi, Oi, Oi!"를 함께 주고받으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멜버른 공연 당일 생일을 맞이한 류진에게 관객 전원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있지(ITZY)는 공연 소감으로 "여러분 덕분에 이번 투어 해외 공연을 아주 멋지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Mirror'(미러)를 부를 때 관객석에서 휴대폰 플래시를 켜주신 모습이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는 것 같았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우리가 나눈 기억이 팬 여러분께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추 노노' 챌린지 열풍…도쿄·홍콩·방콕 등 글로벌 투어 이어져
이번 월드투어는 있지(ITZY)의 '퍼포먼스 퀸' 면모를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THAT'S A NO NO' 무대가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가운데, 곡의 별칭인 '대추 노노' 댄스 챌린지가 각종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있지(ITZY)는 이번 기세를 이어 도쿄, 홍콩, 가오슝, 방콕,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 공연을 차례로 소화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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